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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캠핑/C2016

[2016-0515-일][캠핑4] 동강전망대 자연휴양림/ 예미

동강전망대 자연휴양림 들어가는 분기점인 예미에서 짜장면을 먹으러 했으나

관광서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라 그런지 일요일 휴무.

결국 월요일 나오는 길에 교차로 부근에 있는 미락반점에서 점심식사

현지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곳, 특히 찹쌀 탕수육이 맛 있었음.


동간전망대 자연휴양림은 인터넷 예약, 그리고 이용료도 저렴한 2만원.
군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사무실 및 매점도 밤 10시까지 운영

매점에는 어름물, 장작, 숯, 번개탄, 각종 음료, 과장 등 판매

일요일 오후에 과자는 다 떨어져서 겨우 새우깡 하나 구입.





예약할 때 사이트를 고르게 되어 있는데
절벽쪽인 7,8번 선택.
가서보니 앞에 나무 때문에 전망은 없음. 하지만 절벽쪽이라 바람이 엄청나게 붐.
텐트에서 전망이 있는 곳은 1,2,3번 사이트 뿐,
하지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사이트가 보여서 약간 불편
전망대에 올라가면 다 보이니까 1,2,3번 아니면 개수대 가까운 뒤쪽이 훨씬 좋아보임.

7,8번에 텐트치다가 바람이 너무 심하여
개수대 근처 32번 33번으로 이동.
주차장 앞에 있는 25~28번이 공간적으로 괜찮아 보이고
한 칸 위에 있는 49,50, 21,22번도 약간 독립적인 사이트 느낌이 있어서 좋음.


1~3번 아니면 절벽쪽 아니 곳이 훨씬 좋아보임.
처음으로 데크에서 텐트치는데 데크용 핀이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음
옆에 텐트에서 주고, 부족한 것은 관리실에서 빌려와서 아무튼 텐트 날아가지 않게 무사히 설치.

요즘 일기예보는 진짜 정확함.
돌풍불고 비내리겠다고 했는데 그대로.
결국 밤에 자나다 타프는 폴대를 내림.

비가 내려서
멋진 계곡사이 안개는 구경하지 못함.

일요일 캠핑인데도 불구하고 20동 정도의 캠퍼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