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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쉼터/D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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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금] 혁신도시(9km)_원주천(11.5km) 강추위 속에서 4일간의 면접종료 금요일 아침에 날씨 많이 풀렸다. 오후에 출근하기 전에 동네 산책 뒤쪽 배경산들이 과도하게 합성되었다. 차돌백이 순두부 혁신도시에서 아침식사 할 수 있는 곳 발견 7시에 문을 연다. 일요일 휴무 시디즈 서울대 의자 요즘은 학교 앞 문방구도 체인인가 보다. 10.5km 걸을 줄 알았는데 9km 걸었다. 토요일 새벽 6시 반 출발 바로 옆집이 화덕생선구이 사장님 출발한지 20분 만에 아침식사 원주천 조용해서 좋다. 봉대초 네거리 행구수변공원
[2022-1224-토] 혁신도시 10.5km(미숙) 강추위 8시반 집출발 내일이면 결혼 14주년 정여사 따라 나섬 추위에 눈까지 내려서 되도록 오늘은 눈없는 길로 걷기 그래도 눈길은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원주혁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중앙선 폐선철길 걷기 코스 완공될 때까지는 이 코스가 가낭 무난한 것 같다. 방학 중에도 이 코스로 열심히 걸어야겠다. 빨리 걸으면 2시간에 완주도 가능할 듯...
[2022-1217-토] 봉산동 10.5km(정미숙) 아르헨티나 완승 메시가 모두 어시스트 마지막 골은 정말 어깨 페인팅... 그래도 한국에선 온통 손홍민 광고... 나머지는 아무도 없다. 우리 세대는 마라도나와 메시를 모두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86년도 월드컵부터 2022년 월드컵까지 쭉.... 프랑스의 완승이라기 보다는 신승 결국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것이 축구다. 우세승 없음. 포르투갈, 스페인, 브라질이 허탈한 팀. 언더독의 승리 크로아티아는 강하다. 이기는 팀이 강하다. k리거 출신(전남, 울산) 오르시치 결승골 토요일 아침 영하 8도 금요일 저녁 연포탕을 맛있게 먹었지만 8시 반 집출발 최단 거리로 쌍용해장국으로... 원주천까지 내려갔다가 봉산동을 가로 질러 중앙선 폐선까지 돌아옴 12시에 집도착 바로 캠핑장으로
[2022-1204-일] 16강 진출, 주말 행구동 걷기(11_14km) 화요일 저녁 세네갈에게 2:3으로 패배 1무 1패 12월 들어오면서 강추위 조별 마지막 경기는 동시에 진행 예선전에서 승점 9점(3승) 팀이 없음 그만큼 실력 차이가 나지 않는다. 누구든 이길 수 있다.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코스타리카에게 패배 조 1위로 16강 진출 금요일 저녁 포르투갈에게 2:1로 역전 승리 포르투갈 1위 승점 6점 대한민국 2위 승점 4점 골득실 플러스 1 우루과이 3위 승점 4점 골득실 0 가나 4위 승점 3점 16강 전은 브라질과 한다. 브라질은 마지막 경기에서 카메룬에게 1:0으로 패배 토요일 아침 혁신도시로 산책 오래간만에 황태 콩나물 해장국 전화기가 계속 꺼졌다 켜졌다. 샤오미와 리라이브 모두 제대로 기록도지 못함 구글맵에서는 11km SG마트에서 정여사 접선 중앙선..
[2022-1127-일] 중앙선 폐선 걷기 월드컵 개막했다. 하루에 4경기 한다. 한국시간으로 7시, 11시, 1시, 4시 3시간마다 한 경기씩... 교체가 5명까지 가능해서 그런지 마지막 30분에 많이 일들이 일어난다. 30분 시청... 2시간 30분 취침.... 혹은 유튜브 보면서 화면으로만 월드컵 시청 네이버에서 3사 방송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 한준희(kbs)와 박문성(mbc)의 해설이 나에게는 가장 만족스럽다. 토요일 아침 날씨가 엄청 온화해서 새벽에 걷고, 바로 자전거 탈 예정으로 집에서 7시에 나섬 중앙선 폐선길로 들어감 철교 건너는데 정미숙에게서 전화가 와서 아라 어린이집쪽으로 방향 전환 멀리 보이는 우리집 SG마트 부근에서 아침식사 2주 연속 저녁에 한파주의보 발효 소초클럽 정기총회 다녀옴 장양리 반곡회관... 캠핑장은 한 주 ..
[2022-1119-토] 아침 산책(13km) 자전거 상태도 완전하지 않고 기온도 낮아서 산책하기로... 산책 할 때 듣는 팟캐스트 벌써 10년이 되었다. 10년 전엔 나꼼수, 나친박, 이이제이 이렇게 세 프로 좋아했는데 현재는 매불쇼, 수다맨(유료), 측명승부 3부(유료) 이렇게 세 프로가 빅3이다. 아침 6시 두껍게 읽고 출발 아무리 늦게 자도 6시 전에 눈이 떠진다. 낮잠은 자도, 아침에 늦게까지 자지는 못하겠다. 어느새 중앙선 폐선로가 산책로로 많이 꾸며졌다. 교량 구간은 현재는 끊어진 상태다. 완전히 철거한 곳들도 있고... 교량은 안전, 건설, 유지, 보수 모두 손이 가니까 우회도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반곡역 주변에서 길이 끊어진다. 여기서부터는 아마 다른 회사가 공사를 맡은 것 같다. 치악산쪽으로 일출의 느낌이 온다. 침돌 침..
[2022-1017-월] 카카오톡 중단 토요일부터 카카오톡 불통 잘 몰랐는데 일요일 아침이 되어서야 서버센터에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 카카오맵, 티스토리 등이 불통인 것을 알았다. 오늘(월요일) 오후나 되어서야 블로그가 딜레이 없이 되는 것 같다. 기존의 스킨이 풀렸는데 다시 세팅하려니 원하는대로 잘되지 않는다. 디지털의 단점 서버 폭파... 모든 기억들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린다. 블로그를 통해 기억을 추억한다. 나의 기억은 현재 믿을 것이 못된다. 사초를 쓰는 마음으로 진실만 적어야지 나중에 기억의 왜곡이 생기지 않을 것 같다. 뭉그니
[2022-1013-목] 찰라를 행복하게 2022년 10월 13일 김영하의 [작별인사]를 e-book으로 읽음 강성봉의 [카지노 베이비]를 읽자마자 yes24에서 e-book으로 김영하의 [작별인사]와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구입 [작별인사]부터 읽기 시작. 읽기시작하자마자 어디선가 영화로 봤던가? 아니면 글을 읽었나 하는 기시감이 들기 시작. 혹시나 해서 알라딘과 예스24의 구입목록을 찾아보니 구입한 적이 없음. 뭐지? 아무튼 재미있게 쭉 읽음. 중간에는 기시감이 조금 사라졌지만 마지막에 또 생김. 유튜브에서 본 몽골의 무당 이야기와 오버랩 되는 것인가? 다 읽고 나서 저자의 후기를 읽으니 모 플랫폼에 2020년에 [기계의 시간]이란 제목으로 420쪽 정도 연재한 내용을 두 배로 늘여서 2022년에 출간한 것이라고... '아! 그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