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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캠핑/C2016

[2016-10-123-토~월] 개천절 연휴 캠핑 - 시골학교 캠핑장

2016년 14번째 캠핑

강우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있어서 눈치보다가

좋은 캠핑장들은 모두 예약 놓치고

토요일 아침에 전화해서 자리 있는 제천 시골학교 캠핑장으로 출동.


새로 구입한 로크 면테트와 타프 첫 피칭

강바다와 둘만 출발.


2016년 캠핑리스트

1. 제천 시골학교 캠핑장(1박)

2. 횡성 라라솔 캠핑장(1박) 문성진

3. 영월 느티나무 캠핑장(1박) 막내이모

4. 영월 동강전망대 캠핑장(1박) 막내이모

5. 횡성 그린애 캠핑장(1박) 문성진

6. 신림 피노키오 캠핑장(2박)

7. 제천 천등산 캠핑장(2박)

8. 횡성 그린애 캠핑장(1박)

9. 신림 피노키오 캠팡장(2박) 문성진

10. 귤빛 캠핑장(13박 14일) 여름방학

11. 금산 인삼골 캠핑장(2박) 외삼촌

12. 풍기 비로오토캠핑장(3박) 추석

13. 제천 시골학교 캠핑장(2박) 

14. 횡성 초보오토캠핑장(1박 예정)



 

토요일 오전 시골학교 캠핑장 전화해서 자리 확인

비가 온다고 해서 조금 고민했지만 ROC 면텐트 들고 나섬

강빛나는 황재윤과 함께 논다고 따라 나서지 않고

강바다만 따라 나섬.

우선 롯데리아 들려서 아이스크림과 햄버거 먹음






오후 2시경 시골학교 캠핑장 도착

강바다는 방방이 가서 놀고

ROC 설치, 30분 만에 완성






블랙레드미디엄 타프까지 완성

미디엄이다 보니 야전침대 펼칠 자리는 나오지 않음






하지만 실내가 워낙 넓어서

그냥 실내에 누워 있으면 됨.

장박 갈 때 아니면 야전 침대는 가지고 가지 않을 듯









그래도 붐벼서

D-7에 자리잡음

나무가 가까이 있어서 모기가 좀 많았음.






강바다는 아빠가 고기 굽는 동안 앵그리버드 께임







엄마가 이모부차 타고 저녁 먹으러 오기로 했으나

이모부가 일이 생겨 늦게 오는 바람에 오지 않음.

혹시 엄마 오지 않을 것을 대비하여 목살과 김치만 준비.

강바다와 둘이서 700g 먹음.






8시부터 만화 영화도 시청

텐트로 돌아와서 번갈아가면서 앵그리버드 께임하다가

11시에 취침.








아침에 강바다는 짜파게티

아빠는 왕뚜겅

















아침먹고 옥전리 산책

논과 벼를 아는 강바다

배추도 보고, 고추도 보고

1시간 반정도 산책






























숙소로 돌아와서 방방이 한 판.













점심 때 엄마, 빛나, 이모부 내외 오심

고기까지 준비해서...

그런데 숯을 사오지 않아서 장작으로 숯을 만들어 고기 구워 먹음.
























바다까지 함께 집으로 돌아감

쏠캠 시작.

하루키 책 읽는데 왜 이리 졸리냐!







남은 장작불 피우고

낮에 사온 추어탕 끓여서 저녁 먹음










밤에 비가 오다가 말가다 하다가

아침부터 폭우 쏟아지기 시작

텐트도 쨍쩅, 타프도 쨍쨍.









아침먹으러 봉양읍 보리밥집으로 향하다가

비가 많이 와서 배론성지 삼거리의 기사 식당에서 청국장으로 아침 식사

옥전마을 끝까지 차로 다녀옴.











시골학교 캠핑장 건너편에 있는

엉클캠프 캠핑장에도 엄청나게 많은 텐트가 있음.

인터넷 검색해 보니 진짜 인기 있는 곳

특히 여름철에 수영장이 있어서 인기 짱!

내년에 한 번 들려봐야겠다.










별새꽃돌 과학관까지 갔으나

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곳

진짜 산골짜기 끝까지 감.

중간에 별장도 많고...

큰 길 가에 일이 나도 여기서는 나몰라라 살 수 있을 것 같음.












행복한 나드리 캠핑장에도

텐트들이 많았음.

논 바로 옆에 텐트를 치는 특이한 곳.








11시 넘으면서 해가 나기 시작

텐트 말리고 2시 넘어서 캠핑장 출발






장금성에서 황금짜장으로 점심 식사






황재윤 대전으로 돌아감

강빛나, 강바다는 캐리 삼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