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교육에 관한 소설
여러가지 문제를 제시하고 나름대로 해결하는 방안을 해결했다고나 할까?
결론은 엄마는 욕심을 버리고, 선생님은 중재해야 한다. 인 것 같다.
애들은 애들일뿐이다.
진짜 엄마들의 상태가 그 정도일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교사가 문제해결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희망을 걸은 것은 고맙지만
소설에 등장하는 교사들처럼 나는 할 수 있는가라는 것에는 스스로에게 자신은 없다.
직업인으로서의 교사.
직업인으로서의 검사들이 문제가 된 것처럼...
교사이지만 학부모로서도 삶을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애들을 살펴봐야할까 걱정이다.
현재 상황으로만 보면
빛나는 왕따의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바다는 왕따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어디까지가 혁신이고
어디까지가 질서유지인지도 헷갈린다.
세상은 진짜 빨리 변하는데
학교가 가장 늦게 따라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뭉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