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볼링동호회 멤버이신
칠제 강영구 선생님이 연말대회를 마치고
회원들에게 선물 해준 글.
나는 지족상락을 골랐다.
만족을 알면 언제난 즐겁다.
지금까지 이런 논조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로 계속 쭉 이렇게 살아야겠다.
지금까지는 거의 오늘을 살아왔다.
오늘을 즐겁게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자.
최근에 와서는 미래 사회에 대해 궁금하고 걱정도 많다.
한국 사회가 오늘만 재미있으면 됐는데, 이제는 그렇지 못한 시점에 도달한 것 같다.
그래서 10년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뭐, 계획보다는 기록에 중점을 둘 것이지만...
가네쉬 10년 다이어리
좀 복잡하고 잡다하지만, 뭔가 생각을 강요(?)하는 그런 시스템이다.
제일 앞장에 있는 계획표
2027년 2월에 정년 예정인데
아무래도 만 66세까지는 일을 해야할 것 같다. 어이쿠...
평균연령까지 살면 2043년...
약 30년 남았다. 세상이 얼마나 변할까?
요건 기록용으로 구입한 미도리 10년 다이어리
빛나와 바다의 기록이 웹에 많이 남아 있지만
가족 기록장으로 사용할 예정
가네쉬 10년 다이어리보다는 작고 두껍다.
결혼 했을 때부터
적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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