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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017-0910-일] 일요라이딩(95km, 양평역->원주역)

예전에는 자전거 예약이 있었는데

이제는 앱으로 예약하면 분리해서 타야한다는 안내만 나온다.

일단 식당칸이 없는 6시 7분차 예약






오늘의 코스

예전에 4시 반 기차타고 갔는데 너무 피곤했음

그리고 원주->양평은 돌아오는 기차편 예약도 만만치 않고
기차 시간에 쪼들림.






접이식 자전거로 선택

차를 원주역에 가져가서 1일 주차(경차 4천원)









좌석번호 3번으로 예매

뒷자리에 자전거 안치






6시 차는 거의 텅텅비어 있다.

하지만 큰 자전거를 놔 둘 곳은 거의 없음.







원주-강릉간 철도 계속 공사 중

3개월 후 12월이면 개통한다.

그 이후에는 만종역이나 서원주역에 자전거 싣고 와서 양평역까지 가서

역 방향으로 라이딩 하면 평지 70km 정도 된다.

고개 2개는 충분히 넘을 수 있다.








서원주역 지나서 섬강

양평역에서 간현유원지까지 

70km 라이딩이다.

오후에 돌아올 곳....






양평역 도착












예전에는 문연 해장국집 있었는데

빠리바게트만 영업 중

아침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강천보까지 달리기로 결정








7시 15분 본격적인 라이딩 시작









이포보에서 커피한 잔으로 간단한 에너지 보충









가장 지루한 구간인

아포보->여주보 구간

항상 땡볕에 달렸는데

안개가 끼어서 선선하게 어렵지 않게 달림








여주 시내 들어가면서

역시 아침 식사를 노렸으나

문연 곳을 발견하지 못함.

일요일 아침....





10시 가까운 시간에 강천보 도착

35km 라이딩

편의점에서 라면 먹음.

고칼로리 식품으로 에너지 보충












섬강대교

강원도 진입

많이 온 것 같은데 50km 지점

살짝 다리 아파오기 시작









70km 지점

간현역 앞 편의점

2차 에너지 보충.


이후로 언덕길 4개

모두 끌바...










호저면 마지막 언덕길에서

10km 남았다.







오후 3시 출발점으로 도착

9시간...

8시간 정도 라이딩, 95km

휴식 30분 2회...

아이고 엉덩이야

50~70km 사이가 좋은 것 같다.

그 이후는 라이딩이 아니라 극기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