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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캠핑/2018 제주보름살이

[#11][2018-0803-금][1] 원당봉



날씨가 오락가락

바람도 불고 비도 내리다가 다시 화창

새벽에 오름에 가지못하고 하늘 눈치만 보다가

선이네밥집에 가서 아침 먹음.

백리향보다 맛이 없음


원당봉 가서 산책.

등반보다는 산책이 어울리는 곳

오층탑 멋짐.


산책은 공복에

배부르니까 걷기가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