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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노트

[*****]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 이민화[정보][미래]

 

 

알라딘 도서정보

 

4차 산업혁명에서 사용되는 기술과

여러가지 현상들, 그리고 미래 예측

모두 공감이 간다.

 

마지막에 살짝 홍익인간을 인용하여 철학적 바탕을

이야기하는 부분에는 조금의 거부감이 있지만...

 

293쪽

게임이론에 의하면 반복되는 투명한 게임에서는 배려하는 자가 승리하고

일회성 불투명 게임에서는 배반하는 자가 승리한다.

 

우리의 역사가 배반의 역사인 것은 불투명 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투명한 사회로 빨리 가야지만 더 망가지기 전에 제대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337쪽

제레미리프킨의 글처럼 여기서도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호모파페르 - 노동 - 의미 - 외적

호모루덴스 - 놀이 - 재미 - 내적

 

결론은 호모파덴스 - 일을 즐기는 미래형 인간이 되어야 하고

교육에서는 협력하는 괴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

지금까지 우리 경제가 추격경제였기 때문에 추격교육을 했고

정답 맞추기, 줄세우기를 했는데

현재 정답은 모두 인터넷에 있다.

 

음... 지적호기심의 자극은 3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렌드였던 것 같다.

앞으로 8년 정도 더 교직에 있어야 하는데

지난 20년간 온 방법이 이제는 더 이상 정답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별적 호기심의 자극보다는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조금 초점을 맞추어야 할 듯...

 

바쁜 사람에게는 5부와 6부만

읽어보기 강추....

 

믕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