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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캠핑/C2019

[2019-0726-금][디v9][빛바v2][캠#61] 폭우/ 주천 초원가든

새벽에 어마어마한 폭우 쏟아짐

번개에 천둥까지

올해 들어서 가장 제대로 비가 온 날

해갈이 될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난로 틀어 봄

텐트가 뽀송뽀송해 진다.

음. 계속 쭉 팬히터와 난로를 가지고 있었는데

왜 이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등유를 넣으려고 보니 멀쩡한 자동 펌프를 지난 주 버리고

고장난 펌프를 가지고 있었다. 멘붕...

다시 하나 주문






강물 제대로 불어 났다.





호모 스마트폰쿠스

그나마 텐트에서 와이파이 터지지 않는 것이 다행이다.

하지만 매점이나 도서관가면 빵빵하게 터진다.










간혹은 도서관으로...

스마트폰 없으면 책 읽는다.










오늘 학원을 제끼기로...

주천에 초원식당에 가서 생선모듬 먹고

모두 술샘사우나로...

엄마는 오늘 아주 행복한 날이었다고 함.

하지만 캠핑장을 와서 식탁에 곰팡이 발견하고 또 광분 후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