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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캠핑/C2019

[오집이캠#83_84][2019-0907-토] 태풍 링링과 함께한 캠핑

태풍 북상 중
서해안으로 지나가는 태풍이라 텐트는 걷지 않기로 결정
작년에 텐트 걷었다가 다시 치는데 진짜 힘들었음.

텐트 지키러 혼자 갈 예정이었으나
아래집 천장에 물이 센다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어서 전가족 캠핑장으로...





비는 내리지 않고 후텁지근한 날씨
내일 아침에 굉장한 바람이 예고되어 있다.




태풍을 아직 제주도 남쪽에...






고기 구워서 저녁식사





아무도 들어오지 않음.
저녁 먹고 나니 카라반이 한대 들어옴,
두 집 캠핑




불멍...




새벽에 바람이 조금 세지는 것 같아서
일단 타프 걷음. 다음 주에 사이트 이동예정이라
두 번 일은 아님




전라남도를 지나는 태풍




여긴 바람이 이렇게 쎄게 불 것 같지 않은데
아무튼 일기 예보엔 굉장한 바람이
태풍쪽으로 바람을 불어가는 데
캠핑장 바로 동쪽에 감악산이 있어서
바람을 막아 줌.
하늘에 구름은 서쪽으로 무지하게 빨리 옮겨감.
 




강원도는 태풍주의보






1년 장박 다섯 집
우리집만 들어옴.
널찍한 곳에서 빛나, 바다와 티볼 함






10시 그렇게 바람 쎄지지 않음




일단 텐트 안에서 께임 삼매경
사람들이 오지 않아서 와이파이 아주 잘됨

엄마는 누수되는 곳 살피러 집으로 감





12시 태풍이 서울의 서쪽을 지나감
바람이 많이 잦아짐
거의 영향력 끝나 가는 듯




근처 감악산 반점으로 점심 먹으러...






누수점 찾아다고 연락 옴






점심 먹고 방방이





오후에 심심하여 원래 다음 주에 옮기기로 했던
겨울장박지 텐트 설치 시작
오후에 두 팀 들어옴. 총 4팀 캠핑...



저녁은 갈치구이로...




일요일 오후 겨울 장박지 세팅 및
이사 종료. 여름 장박지도 완전 정리








집으로 오는 길
신림반점에 13호 태풍 링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