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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020-0529-토] 청량리역~운길산역(46.6km) + 6.8km

일출 5시 11분

날씨가 맑아서 자전거 타러 가기로 결정

 

 

 

어리버리 하다가 6:14 만종->청량리 예약했다가 취소

7:14 원주 청량리 예약 및 발권

 

 

 

돌아오는 것은

널널하게 15:21 양평->원주 무궁화호 예약

 

 

 

고속도로로 원주역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신림에서 커피와 삼각김밥으로

아침식사

 

 

 

 

오늘 함께할 볼트9

원주역 주차장은 무료

 

 

 

8시 30분 청량리역 광장 출발

 

 

 

오늘의 라이딩 계획

청량리역->양평역 64.6km

쉬엄쉬엄 달리며 6시간 정도 예상

 

 

 

가다보니 고산자로 나옴

 

 

 

 

청량리역에서 자전거 전용도로까지 

길찾아가는 것이 관건

하지만 별로 어렵지 않았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따라 가면 됨

 

 

 

 

자전거 전용도로 들어가서 조금 헤맴

다리를 너무 일찍 건너 중랑천으로 들어감

다시 탈출

 

 

 

지도에는 표시가 없지만

살곶이다리 건넘

 

 

 

한강 합류하기 이전

중랑천 마지막에 있는 자전거 및 도보 다리

 

 

 

잠실 운동장 건너편에서

자전거 빵꾸남

구입한 후 첫 펑크

 

 

12.89km 달림

 

 

 

네이버 검색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전거 가게 있음

하지만 오픈 시간은 11시

현재 시간 9시 반.

 

 

 

9시 50분 자전거 가게 도착

10시쯤에 오픈 여부 물어보려고 전화걸려고 하는데

안에서 사장님이 문열고 나오심

15,000원 주고 튜브 교체

 

 

 

타이어에 박혀 있던 작은 못

저게 어떻게 박히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는 튜브를 때우는 것이 아니라 튜브 교체다.

5분 정도 걸림

 

 

 

다시 한 강 재진입

 

 

구리암사대교

한강에서 61km 지점

강북강변 자전거도로 상태가 아주 좋다.

몇년 전에 정서진에서 팔당역까지 달린 강남강변보다 나은 것 같다.

 

 

 

팔당댐 통과

 

 

 

 

다산쉼터에서 비내리기 시작

 

 

 

한참을 기다렸으나

계속 비내리는 것으로 예보

 

 

 

빗속을 조금 달려 능내역 앞에서 잔치국수 먹으며

비그치기 기다림

 

 

 

비가 계속 내려

일단 운길산역까지 비맞으며 다시 라이딩

 

 

청량리역->자양동 12.9km

자양동->운길산역 33.7km

총 45.6km

 

 

 

 

양평역 도착

기존 예약분 취소하고

다시 만종역으로 예약

시간이 40분 정도 남음

 

 

 

편의점에서 보급

 

 

 

만종역 도착

 

 

 

비가 내리지 않아서 원주역까지 라이딩

음... 경사도 5%로 

엄청나게 기나긴 오르막이 반

 

 

실제거리는 6.83km

무엇보다 터널통과하자마자 다시 비내리기 시작

45.6km + 6.83km = 총라이딩 거리 52.4km

 

사람들은 많았지만

자전거 도로 자체 상태는 정말 좋았다.

 

동네에서 열심히 타야겠다.

조금 나간다면 양평역->서원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