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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초기의 영국 (반양장)
그동안 「서양사론」과 「영국연구」에 발표되었던 논문들을 수정.보완해 엮은 책이다. 제1부 ‘통치의 기술’에서는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의 왕권과 의회 운영을 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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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쓴 영국 튜더왕조사.
특히 헨리8세와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재상과 의회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출발점은 헨리8세와 여자들을 읽고 조금 더 정사에 가까운 읽어보려고 시작했는데
음... 역시 재미는 조금 덜 하다.
대신 토마스 크롬웰이나 토마스 울지 등 재상들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살짝 다른 관점에서 역사의 많은 부분을 해설해 준다.
엘리자베스 1세의 이야기가 많이 나올 줄 알았지만
당시 여왕에게 대들었던 사회 개혁가들 이야기가 많아 나온다.
새로운 사실을 접했지만, 곧 망각할 듯...
토마스모어의 유명세에
토마스 울지와 토마스 크롬웰이 제대로 평가를 못 받듯이...
뭉그니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