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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021-0828-토] 진부역->임계(76km)[오대천+골지천]

뽐뿌의 완성

진부->정선(40km) 라이딩 후기보고 변형 코스로 라이딩

 

지난 주에 비가 와서 일단 1주일 연기

구름낀 날씨 비소식 없음

 

 

진부역->오대천->여량->골지천->임계 코스

임계에서 강릉가는 버스는 14:10과 15:10에 있음

14:10 버스 탑승 목표

 

 

 

 

지도상으로는 고개가 거의 없는 평지

8시 출발, 2시 도착 예정

 

 

 

 

강릉행 두번째 기차

첫기차는 진부에 정차하지 않음.

 

 

 

 

돌아오는 기차는 15:56으로 예약

강릉에서 만종까지 무정차

 

 

 

금요일밤 캠핑장에서 솔캠

설레임에 3시부터 잠깸

5시 14분 캠핑장 출발

 

 

 

원주 버스터미널 부근

24시간 영업하는 봉화산 설렁탕에 가서

든든하게 배를 채움.

설렁탕힘으로 시간지체 없이 무사히 정해진 시간에 라이딩 마침

 

 

 

 

만종역에서 사진 찍고

코코로코 카페에 올림

사장님이 케이블이 핸들 뒤쪽으로 온 것 지적해 주심

 

어쩐이 1단에 스프라켓이 잘 넘어가지 않았는데

변속기 줄이 당겨져서 그랬던 듯...

여랑에서 변경하고 나니 1단 잘 들어감

 

 

 

앞뒤 바퀴 빼서 거치한 로드자전거

이분도 진부역에서 라이딩 시작

 

 

 

코코로코 볼트9

제일 뒷좌석 공간에 거치

 

 

 

강릉행 KTX산천에서 KTX이음으로 모두 바뀜

이음에는 충전기 있음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손님들 꽤 많았음

 

 

 

브롬튼 가방에 넣어서 가시는 분

평창에서 내림

 

 

 

 

산에 가는 사람들도 좀 내렸고

라이더도 몇 분 내렸음

 

 

 

 

8시 진부역 출발

 

 

 

오늘의 제1코스

아우라지까지 40km

 

 

 

중간지점인 여량까지는 오대천을 따라 가는 길

 

오대천의 길이는 57.8㎞, 유역 면적은 451.5㎢이다. 오대산의 두로봉(, 1,422m) 및 비로봉(, 1,563m) 등의 계곡에서 나온 계류들이 모여서 월정사()를 지나면서 정선군 북면 나전리에 이르러 북동쪽에서 흘러온 골지천()과 합류한다. 정선읍에 이르러 동대천()과 합류하면서 조양강()으로 불리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대천 [五臺川]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오대천로를 따라 쭉 달리게 된다.

중간중간에 구도로를 잘보고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하다가

터널 2개 정도 우회한 후에는 그냥 터널통과

터널에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갓길이 확보되어 있다.

 

 

 

 

청심대 지나고 나서 살짝 길헤맴

 

 

 

진부오대산역에서 청심대까지는

역에서 나와서 다리를 건너지 말고 오대천의 동쪽을 끼고

계속 달려가는 것이

차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한 것이 된다.

 

청심대 이후 5분쯤 달리면 다시 59번 도로의 갓길을 달려야 한다.

 

 

 

 

 

첫번째 두번째 터널 우회도로 이용

그 다음부터는 터널 통과

 

 

 

 

언덕길로 가면 안되는데

오르막이어서 다시 경로세팅하니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음.

30분 정도 허비

 

 

 

백석폭포 통과

 

 

 

골지천과 합류지점

 

 

 

30km 정도되는 중간지점인 나전역

11시 정도에 도착

임계까지 30km

정선까지 10km

정선가서 밥먹고 원주행 버스탈까 고민하다가 그냥 임계로 가기로 결정

 

 

 

임계까지 31km

버스시간까지 여유시간 3시간

열심히 달리자.

밥먹지 않고 달림

 

 

 

 

여량역(아우라지역) 도착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에너지 보충 후

12시에 출발

 

 

 

여랑에서 임계까지 20km 남짓이

이번 라이딩의 백미

차가 다니지 않는 포장도로를 감입곡류천을 따라 달림

 

 

 

중간에 나타난 정선 소수력 발전소

돌아와서 찾아보니 식수 오염 문제로 허가 연장에 갈등이 있는 곳

소수력 발전소 건너편 산 남사면에서 태양광 집열판들이 있음

 

 

 

 

골지천에 있는 이름없는 폭포

지도에 찾아보니 표시도 없음

 

 

 

 

13:35 다왔다고 생각했는데

터미널까지 2.3km 더 가야한다.

 

 

 

계획상으론 68km였는데

중간에 조금 헤매고

나전에서 우회하고 했더니

76km 찍혔다.

 

 

 

열심히 달려서

14:45 임계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조사한대로 14:10에 강릉행 시외버스가 있다.

교통카드 사용 가능

 

 

 

14:50 강릉시외버스터미널 도착

15:05 강릉역 도착

젊은 여행객들이 바글바글

 

 

 

 

강릉역사 용우동에서

늦은 점심 식사

 

 

 

KTX-이음 탑승

강릉->만종->청량리->서울역이라서 그런지

거의 텅텅 비었음.

 

승무원이 자전거 포장가방 없냐고 이야기를 함.

접이식 자전거도 가방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

나는 한번도 제지 당한 적 없다고 주장

 

아무튼 타고 나서 규정 찾아봄

 

 

 

접이식 자전거에 대해서는

가방에 넣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더군다나 텅비었는데...

 

 

 

아이쉐어링 검색해보니

모두 캠핑장에 있다.

 

 

 

만종역에 도착한 후 캠핑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