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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쉼터/D2022

[2022-0809-화] 물난리

방학 마지막 주

애들이랑 ktx타고 서울가서 서점 등 이것저것 구경하려고 하였으나

중부지방 물난리로 포기

 

 

 

천리안 위성 덕분에 6시간 이내 비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론 이 영상이 가장 직관적인 것 같다.

여기 파란색에 걸리면 여지없이 비가 오는 것 같다.

흐려도 여기 걸리지 않으면 비가 내리지 않는 듯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

더불어 계속 재난문자가 온다.

위치 기반으로 그 지역 근처에 가면 문자가 온다.

 

 

 

원주천 둔치에 물이 들어왔다는 이야기인가?

 

 

 

문막은 섬강 유역이고 횡성댐 방류하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원주 1일 확진자 1000명....

한 달 후면 원주시민의 반 정도가 확진자가 된다.

 

 

 

비때문에 꼼짝달싹 할 수 없는 상태

비가 조금 잦아진 틈에

봉산천과 원주천 상태 도보 답사하기로...

오래간만에 파라소닉 카메를 꺼내 들었다,

 

찾아보니 우리집 뒤쪽으로 흐르는 하천이 봉산동을 통과하여 봉산천인 줄 알았더니

치악산 곶은재 계곡에서 시작되는 화천이다.

원주천의 다른 이름이 봉산천

 

역시 치악산 국형사 계곡에서 시작되는

행구동과 반곡동(혁신도시)을 가르면서 흐르는 하천의 이름은 오리현천

 

두 하천이 원주천으로 진입하기 직전에

금강아미움 아파트 지나서 합류...

두 하천에 합류하는 다른 하천들은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는 명칭이 없다.

 

 

 

 

배부른산이 가까이 보일 정도로 시계는 좋다.

 

 

 

우리집 뒤쪽에 흐르는 하천

오늘 이름을 제대로 알았다. 화천

치악산 곧은재 계곡에서 시작되어서 원주천으로 합류한다.

이 하천의 발원지까지 걸어서 가본 셈이다.

곧은재 등산코스 올라가면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능선으로 마지막 코스를 오르는데

그곳이 이 하천의 발원지인 샘.

 

 

 

 

변재소류지에서 내려오는 물과 합쳐진 상태

건너편ㅇ 보이는 휜색선은 옛중앙선 철길 노반

 

 

 

하천옆에 수풀이 넘어진 것으로 봐서는

물이 살짝 산책로를 넘었을 것 같다.

 

 

 

오리현천과 합류지점 바로 아래 있는 인도교

물이 불어서 아슬아슬하다.

 

 

 

오리현천과 원주 혁신도시

 

 

 

화천, 오리천, 원주천 합류지점

 

 

 

원주천.

오리현천이나 화천보다 폭이 넓고

인공제방도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백운산과 원주천

원주천 최상류는 백운산과 치악산 금대계곡 양쪽에서 물이 흘러 영서고등학교 근처에서 합쳐진다.

메인은 금대리이지만, 댐공사는 백운산쪽에 진행되고 있다.

 

 

 

오리현천과 치악산

왼쪽은 행구동

오른쪽은 반곡동 혁신도시

빨간색 건물은 원주여고

 

 

 

원주쌀의 브랜드는 토토미

 

 

 

영랑택지 세번째 음식점

영랑막국수 등장

 

 

 

오래간만에 걸었더니 

자전거와는 다른 근육을 사용하여 무지 피곤하다.

 

 

 

횡성댐 하류지역 조심하세요.

 

 

 

자전거페달

큰 것으로 구입했는데 사용할 기회가 오늘은 없었다.

저녁에도 계속 비가와서

빛나, 바다와 함께 배드민턴 클럽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