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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4-나고야_오사카

[에필로그] 여행 정리 및 경비 요약

[전체 일정]

 

1. 아주 알찬 여행이었다.

무엇보다 애들과 24시간을 온전히 함께 보내면서 많이 가까워졌다.

이전 일본여행들은 대부분 JR패스 구입하여 바쁘게 핵심도시들만 넓게 얕게 봤었는데

이번에는 두 도시만 천천히 둘러 볼 수 있었다.

 

2. 배로 가서 비행기로 나오는 것을 구상했었는데

비행기로 가서 배로 나온 것도 잘했다.

나고야 주부공항은 지금까지 일본 입국하면서 가장 쉽고 빠르게 이민국을 통과했다.

그리고 팬스타크루즈 수속도 후쿠오카나 시모노세끼, 대마도 항구처럼 지난하지 않았다.

 

3. 나고야와 오사카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새벽부터 사람들이 역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밥을 먹으려면 줄을 서야했다.

부산에 도착하니 조금 한산한 느낌이었고, 지하철에서 전화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슬렸다.

화요일에 도착하여 금요일에 서울에 갔는데 서울도 나고야나 오사카보다 템포가 느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고...

일본이 우리보다 젋게 느껴졌다.

 

 

[나고야]

1. 숙소는 나고야역 근처가 좋다. 큰 가방을 가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보다 걸어서 나고야역을 갈 수 있으면 편하다.
   그리고 나고야역 자체에 볼거리 먹거리가 많고, 시외버스 이용도 편하다.

   가족 단위 여행이라면 우리가 묵었던 글로컬 백패커스 호스텔 강추한다. 4인실이 있다.

2. 우리는 외국인 할인되는 버스, 전철, 메구로 버스 이용 가능한 1일권을 사용했는데
    전철 전용 24시간 권이면 충분하다. 가장 빠르고 구입도 쉽다. 전철이동이 가장 빠르고 쉽다.

    원래는 나고야항 수족관 가는 것도 계획했는데 애들이 큰 관심이 없어서 가지 않았다.

    포켓몬 센터는 쇼핑할 것 아니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3. 지브리파크에 많이 가는데 우리는 관심이 없어서 가지 않았다.

4. 대부분의 식당은 줄을 서야지 식사를 할 수 있다.
    아침은 나고야역에서 에끼벤 구입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5. 오사카로 이동한다면 윌러버스 추천하며, 숙소가 난바라면 우메다가 아니라 OCAT에 내릴 것을 추천한다.
6. OCAT에서 내리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꼭 그곳에서 구입(또는 교환)하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7. 나고야역에 유니클로, GU, 빅쿠카메라 등이 다 있다. 5,500엔 이상 구입하면 면세(여권제시 필요)

 

 

 

[오사카]

1. 주유패스 구입을 추천한다(우리는 2일권 3600엔 주고 구입하여, 1만엔 정도 사용했다)

2. 1일권을 구입하면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전망대 다섯 곳을 추천한다.

3. 2일권이면 시내 지역과 항구지역으로 나눠서 이틀 사용하면 좋다.

4.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가지 않았고, 박물관에도 애들이 큰 관심이 없어서 가지 않았다.

5. 숙소는 난바 근처가 좋다. 가족여행이면 에어비앤비 추천한다.

6. 난바역은 엄청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으므로 닛폰바시역 근처에서 숙소나 식당을 이용하면 조금 한산하다.

7. 우메다 공중정원과 오사카성은 꽤 걸어가야 한다.

8. 대부분 식당들은 줄을 서야하므로 밥때가 아닌 시간에 가면 조금 더 수월하게 먹을 수 있다(24시간 영업이 많다)

 

 

[팬스타 크루즈]

1. 왕복은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편도는 타면 좋을 것 같다(특히 돌아오는 편)

2. 디럭스스위트로 업그레이드 권장한다(파라다이스 라운지 이용 가능, 화장실 및 샤워실, 냉장고, 바깥 조망 등)

    일반실은 남여구분되기 때문에 커플이거나 아이들이 있으면 한 실 정도는 업그레이드 하면 편리하다.

    우리는 패밀리룸이 다차서 아이 2명만 디럭스스위트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3.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여행경비]

1. 처음 계획은 항공마일리지 사용해서 다녀오기였다.

엔화 약세로 일본 여행이 붐을 이루면서 저가 항공들도 상당히 비쌌다. 나고야가 마일리지가 널널하여 선택했고,

나고야->오사카 고속버스로 이동.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자리가 나지 않아서 배편을 이용했다.

2. 항공, 선박, 숙소, 현지 버스 예약 등은 모두 한국에서 예약하고 원화로 결제

3. 현지에서는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으면서 하루 2만엔 정도를 예산으로 잡았다.

4. 지난 여름 대마도 여행에는 현금을 주로 사용했는데 그 시골에서도 카드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이번에는 트래블왈렛을 사용했다.

5. 10만엔 정도 환전하려고 했는데 어리버리하게 19만엔을 환전했다(환율 906원).
    재환전하면 1% 정도 손해를 본다. 10만원에 1천원 정도. 아끼려면 그때 그때 환전해도 된다.

6. 지하철표 구입, 라멘집 한 곳, 고속버스 휴게소를 빼고는 모두 카드결제(트래블왈렛)를 하였다. 신용카드 선택하면 된다.

7. 먹는데 편의점 간식까지 포함하여 70만원을 사용했다. 뷔페 10만원, 스시집 두 번 10만원, 함박스테이크 6만원 등등...
   대부분 키오스크나 패드에서 주문하고 한글을 선택할 수 있다.

  매일 저녁 숙소로 들어오면서 편의점 들려서 아이스크림, 과자, 맥주, 안주 등 구입

 

 

[떠나기전 한국에서 지불한 비용]

 

 

 

 

[현지 날짜별 지출]

 

 

 

[품목별 지출]

1. 교통편

2. 식사

3. 편의점 간식

4. 입장료

5. 쇼핑

 

 

 

 

[뽐뿌]

비틀따고 빠르게 후쿠오카 가서 산요산인패스 이용하여 중간도시들 구경하면서 오사카까지 가고

오사카 2~3일 여행한 후 팬스타크루즈 타고 돌아오면 괜찮을 듯....

 

산요산인패스(7일권 23,000엔)

히로시마역 근처 3박 - 패스 1,2,3일차(시모노세키, 하기, 마쓰에 등 당일로 다녀옴)

오카야마역 근처 2박 - 패스 4,5일차(다카마쓰, 구라시키, 돗토리, 히메지 당일 여행)

오사카 3박 - 패스 6,7일차(교토, 나라 여행)

팬스타크루즈 1박(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와도 됨)

 

내년 겨울에는 쿠알라룸푸르 갈까 했는데 이쪽도 많이 땡긴다.

 

 

 

간사이히로시마패스 5일권(17,000엔)

신오사카-히로시마 신칸센 1시간 25분 소요(편도 거의 10만원)

 

간사이로 비행기로 입국한다면 이패스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5일권이라 기간에도 큰 무리가 없고

히로시마-쿠레-구라시키-오카마야-다카마스-히메지-코베=교토-나라까지 여행 가능

 

산요산인패스(7일권 23,000엔)

https://www.westjr.co.jp/global/kr/ticket/#area_railpass

 

알뜰 티켓(JR 서일본)

서일본을 중심으로 한 유용한 티켓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www.westjr.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