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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8-화] 여주-원주 전철(서원주역/ 만종역/ 원주역)

지난 주말 서원주역 부근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공사 현장 목격

서원주역 서쪽과 섬강 사이에 파크골프장과 축구장이 있었는데

완전히 뒤엎었다. 아마도 거기에 전철역과 주차장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자료들을 찾아봤다.

여주-원주 구간은 공사 기간이 22km이고

아마도 열차의 종점은 만종역이 아니라 원주역인 것 같다.

강릉쪽에서 오는 ktx들이 만종역에는 모두 정차하지만

서원주역에는 모두 정차하지 않으므로 환승을 원하는 사람들은 살짝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원주에는 만종역, 원주역, 서원주역 3곳의 역이 있다.

시민들은 불편하고, 외지인은 헷갈린다.

중국의 도시들이 남역, 북역, 중앙역 등으로 나눠져 있어

정저우역에서 엄청 헤맨적 있다.

 

그리고 현재 지평까지만 운행하는

경의중앙선을 원주까지 연결하자는 주장들도 있고,,,

여긴 오히려 ktx-이음 열차를 최대한 투입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만종~청량리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경강선 전철이 원주까지 연결되면 어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까?

현재 고속버스로 원주-강남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터미널)은 1시간 20분 걸린다. 

요금 1만원 내외

원주-성남, 용인, 수원 시외버스도 있다.

 

나야 완공되면

미니벨로로 남한강 자전거 타러 가기가 아주 수원해진다.

서원주역에서 원주 시내 진입하려면 고개를 3개 넘어야 한다.

 

 

여주-서원주 구간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곳들을 통과하고

많은 구간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면에 있는 산악지역을 통과한다.

그래서 터널 구간이 많다.

 

 

미니벨로 전철에 싣고 여주역, 세종대왕릉역, 부발역까지 가서

남한강 자전거길 따라서 서원주역까지 오면 아주 쾌적한 라이딩 코스가 된다.

 

 

수도권 남부에서

간현유원지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금 운행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애초에 만종역이 원주역이 되었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서곡천을 따라 지상으로 만종역으로 중앙선을 연결하면 토지보상에 대한 비용도 크지 않았을 것 같다.

배부른산 아래로 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방법도 있고...

그러면 애초에 서원주역 만들 필요없었다.

 

현재 서원주역은 완전허허벌판이고

만종역 주변은 상가형성이 되어 있지 않다(유류저장고 있음)

그리고 원주역도 허허벌판에 지은 후 역을 중심으로 아파트단지 조성하고 상권 만들고 있지만 언제 될 지 요원해 보인다.

세 역의 공통점은 사람과 사는 곳과 떨어져 있다.

역세권이란 것이 조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 만종역은 주차 때문에 차를 가져가면 항상 조마조마하다.

만종역, 원주역은 시내 아파트단지에서 택시 요금 1만원 내외이다.

서원주역은 2만원 넘을 것 같다.

만종역(원주역)-청량이 기차요금은 1만원 조금 넘는다.

1일 주차비는 6천원/ 3천원(경차 또는 기차이용 할인)

 

현재 중앙선/강릉선 분기점에서 원주역까지는

터널과 지상으로 중앙선이 이어져 있다.

그 비용으로 서곡천을 따라 지상철로를 충분히 만들 수 있었고

서원주역과 원주역 건설비용으로 만종역 역사를 크게 짓고

주차장을 많이 확보하였으나 원주시민이나 철도청이나 편했을 것 같다.

 

 

 

 

만종역쪽 부지가 협소했다면

살짝 서쪽으로 더 당겨서 역을 새로 만들 수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 이득을 보는 사람들은

현재는 원주역 주변 택지개발하는 부동산업자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서원주역 주변의 개발을 기대했었는데

여긴 힘들 것 같다.

은퇴하면 원주역 역세권에 가서 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남원주 IC도 1분 거리에 이마트도 있다.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버스도 있고, 택시도 기본 요금 거리...

여주~원주 전철 운행하면 서원주역까지 전철로 가서

강릉이나 동해에서 오는 ktx 환승하면 중앙선 이용보다 옵션이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