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을 통해 매료되었지만, 단편들도 이렇게 재미있고, 훌륭한 작품인 줄은 몰랐다.
1940년대에 쓴 작품들로 2050년에서 옛날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쓰였는데 2003~2020년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대단한 상상력을 가졌다. 그가 상상한 것만큼 아직 인간의 기술력이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지만...
인간은 불완전하다.
그래서 완전한 로봇에게 인간 세상의 운영을 맡긴다.
로봇공학 3원칙만 입력해 놓으면 인간이 로봇에게 휘둘릴 가능성은 없다.
10부작 미니시리즈로 만들면 딱 알맞은 책이다.
원작은 1950년과 1977년 두 번 인쇄되었고
우리나라에는 2008년에 첫 출간되어
2016년 현재 벌써 10쇄인데
나는 왜 몰랐을까?
눈 크게 뜨고 세상을 둘러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뭉그니
'일상 > 독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두 한나라와 두 로마[09] - 이중톈(한수희)[중국] (0) | 2016.12.05 |
---|---|
[*****] 한무의 제국[08] - 이중톈(한수희)[중국사] (0) | 2016.12.05 |
[******] 단박에 한국사(근대편) - 심용환[한국사][동아시아사] (0) | 2016.10.14 |
[***] 툭 까놓고 재벌 - 이동형[시사] (0) | 2016.10.14 |
[*****]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 무라카미하루키[에세이][여행] (0) | 2016.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