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학교 가서 급한 사안 두 가지 결정내리고
회의만 2시간...
그러다보니 오늘 기숙사를 떠나는
19기 학생들을 제대로 만나지는 못했다.
학생 한 명이 다음과 같은 글을 페이스북 메신저로 보냈다.
이런 보람에 선생한다.
교사 입장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학생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학생이다.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다.
삶 자체가 명분과 실리 사이의 줄타기인 것 같다.
염치, 존중, 즐거움이 균형추 역할을 하는 듯하다.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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