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마지막날 오전 근무만하고
애들은 학교 가 있고 해서 마누라랑 점심 함께 먹고 극장으로
혁신도시에 메가박스가 들어온 후로 두 번째다.
사실 연애 기간이 짧아서
결혼하기 전에 함께 극장을 간 적은 한 번도 없다.
결혼 후에도 손꼽을 정도...
VOD가 일반화 되고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가 되면서 극장 갈 일이 드물어졌다.
사실 가까이에 있으면 그래도 심야나 조조 다녔는데, 행구동으로 오고부터는 많이 멀어진 것 같다.
조금 더 빨리 전개해도 될 것 같은데
조금 긴 씬으로 가면서 눈물을 뿌리게 한다.
진짜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다.
2016년에 일어날 일들을 어떻게 예측했을까 할 정도로...
재난 영화는 가족들과 함께 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만약 그런 재난의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될것인가를 이야기 나눠 불 수 있으니까....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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