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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017-0611-일] 일요라이딩 100km

어제 애들이랑 자전거 탔는데

날씨도 좋고, 코코로코 마하16 필도 받고 해서

일어나자마자 양평역으로 출발

총 100km 예상





약간의 지름길을 이용하여 총 97km 라이딩

허벅지에 쥐가 나서 마지막에 고생함.







7시에 아파트 주차장 출발

수다맨을 들으면서 라이딩






아직 아침이라 약간 찬바람이 느껴짐

LG 넥밴드는 진짜 자전거 탈 때 유용하다.







첫번째 고개

하우고개










섬강에 설치된 제수문






자동으로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수동제어인 것 같다.






제수문 안쪽에 논이 형성되어 있다.








오른쪽은 하안단구면

왼쪽은 섬강의 공격사면







양수장이 제수문 옆에 있다.

배수기능은 없는 것인가?

홍수나서 수문닫으면 글럼 안쪽은 침수?









세번째 고개 돼지 문화원

여긴 끌바

마하16, 20인치 바퀴로도 불가능

빨리 탈출2을 학교에서 가져와야겠다.

장거리 편안하게 다니려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서원주 IC에서 간현가는 섬강변 자전거길

네번째 고개에서도 끌바해서 간현으로 넘어갔다.






원주레일바이크 덕에

가게들이 아침에 일찍 문을 연다.





편의점에서 1차 주유

25km 지점

8시 59분

너무 늦게 집에서 출발한 것 같다.










서원주역 가기 전에 있는 자동유량관측소










서원주역 개통되면 

서원주역까지 자전거 싣고 와서

양평까지 간 후에

다시 서원주역으로 기차타고 돌아오면 딱 좋을 것 같다.

총거리 70km 정도

마음먹으면 청량리까지 갈 수도....









강건너 흥법사지

망원으로 당기니 삼층석탑이 보인다.
















애들이랑 다음번에 라이딩 오면

문막 다리 밑에 세워 놓고 

섬강따라 왕복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왕복 20km 조금 못되는 것 같다.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

섬강대교













다섯번째 고개

여긴 가볍게 통과





















60km 지점 강천보

2차 주유 팥빙수

그리고 간식으로 계란 두 개 먹음

11시 50분 도착

12시 20분 출발


여주에서 원주까지는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

날씨가 점점 더워져 여주에서 버스타고 갈까 조금 고민

강천보에서 여주터니멀은 6km 남짓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양평까지 달려 보기로 결정

40km 남았는데

기차 시각은 14시 44분

평속은 16km 아주 빠듯할 것 같다.







저기 용문산 아래

양평이 있다.











계속 직선 평지도로인데

20인치라 확실히 속도가 딸린다.

모든 자전거가 지나간다.

로드가 압도적으로 많다.






여주보 통과하여 열심히 달리는데

허벅지에 쥐가 오름.

잠시 휴식....







이천보 편의점에 들리려 했으나

시간이 빠듯하여 길가에서 천연딸기 주수

물통에 넣고 간이 주유로 대체






딸기 주스가 조금 껄쭉하여

커피로 칼로리 보충







구미리고개 끌바로 올라가는데

허벅지 쥐가 남.

90km 지점

14:15분.

30분만에 역까지 못갈 것 같아서

3시 새마을호 예약하고

무궁화호 취소









14:45

양평역앞 건물이 보이는데

다시 허벅지에 쥐가 남.

3시 기차 취소하고

15:40 기차 다시 예약

마침 자리가 있다.

스마트폰이 좋긴 좋다.








3시 10분 드이어 양평역 도착

총 97km 찍혔다.

해장국 먹을 시간이 되지 않아서 롯데리아 찾아가서나

버거킹으로 변신 중

옆에 국수 가게 들어감.






콩국수로 마지막 주유






끌바로 양평역까지 겨우 걸어옴







기차 안에서도 허벅지에 쥐나서 혼났음.

원주역에서 택시에 자전거 접어서 싣고 집으로...

아이구 힘들다.





두 번 취소하고

결국 3시 40분차 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