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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쉼터/D2017

[2017-0711-화] 말리-다우다



Save the Children을 통해 소개 받은 세 번째 말리 소년이다.

원래는 네팔 소년 두 명, 말리 마을 지원 이렇게 시작했는데

네팔 친구들은 계속 지원이 가능한 데

말리 마을 지원은 위험 지역이 되어 지원팀이 철수하면서 프로그램도 사라졌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제안해 온 것은 말리 어린이의 개인후원자가 되는 것.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지원팀 밖으로 이사를 가서 두 번째 친구를 소개 받았는데 다시 이사.

다우다는 2008년 생이니까 빛나보다 한 살이 많다.


빛나, 바다 초등학교 들어가니 돈이 좀 들게되어

그만 둬야하나 생각을 하다가도 

우리가족 동네 중국집 외식 한 차례 줄이면(그렇다고 줄이는 것은 아니고)

저 친구에게도 도움되고, 나의 영혼도 위로 받고...

기회를 줘서 고마워!!!


뭉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