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5] 서곡초등학교 방문

바다가 유치원을 다니게 되면서 작년부터 병설유치원 보내는 것을 생각함.

성무유치원에 내년까지 보내고 빛나가 학교에 들어갈 때 바다도 함께 병설유치원에 보낼 예정.
2016년일이지만 내년 가을쯤에는 결정을 해야함.

혁신도시 바로 외곽에 있는 봉대초등학교가 내년에 혁신도시 이내로 이사를 함(건물 현재 짓고 있음).
현재 건영아파트 애들은 반곡초등학교가 소속학군이고 일부는 봉대초등학교 다니고 있음.
봉대는 현재는 인원이 100명 남짓한 시골학교이지만 혁신도시로 이동하면 학생 수가 꽤 많아질 듯.
시골 학교를 보내고 싶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워도 제외될 가능성이 있음.

흥양초등학교가 집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있음.
그런데 외곽도로를 따라 15분 정도를 가면 되는 거리에 있는 서곡초등학교가 혁신학교라는 정보를 알게됨.
홈페이지를 검색해 본 결과 상당히 괜찮은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것으로 판단 됨.

양쪽 학교를 모두 방문해 봄.
결론은 서곡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다.
운동장의 상태를 보니까 상당히 학생들을 위해 배려하고 있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경제적 여유가 되면 서곡리에 전원주택을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을....
동네가 꽤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서울과도 접근성이 행구동보다는 좋다.

아무튼 이런 생각의 바탕은
엄마가 매일 애들을 승용차로 등하교 시켜준다는 전제하에서...
이러다가 그냥 봉대초등학교 다닐 지도 모른다.

뭉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