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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쉼터/D2017

[2017-0905-화] 마광수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가자! 장미여관으로...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충암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하던 시절 그가 나타났던 것 같다.

시집도 샀고, 소설도 사서 읽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원참...


팟캐스트 수다맨을 통해서 시를 하나 들었다.

아마, 나는 한국에서 잘 살 수 있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타인의 블로그에서 그의 시와 그림을 다시 본다.

안타깝다. 자유주의자가 외로워하면 지는거다.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꿋꿋하게 독고다이로 가는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뭉그니



秋夜 마광수 (馬光洙) 육필, 시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