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9-화] CFP - 미국 대학미식축구 결승전(알라바마 vs 조지아)

ESPN에서 중계했는데 실시간으로 보지 못함.

시합 끝나고 약 2시간 후에 유튜브에 올라온 42분짜리 축약본으로 감상.

잠깐 나오는 캡쳐화면으로 

전반전이 0:13, 후반전 10:20인 상태를 안 상태에서 보기 시작.

음...

10시에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2시간 전 남은 좌석과 가격

미국에는 부자들 많은가보다.

1위 크렘슨 vs 4위 알라바마

2위 오클라호마 vs 3위 조지아

3위 4위팀이 결승전에 올라옴.

그리고 결승전 장소는 조지아주 애틀란타.

알라바마, 조지아 양쪽 모두 트럼프의 텃밭이라

트럼프 경기 관전.

알라바마가 55:45로 승리가 점쳐졌지만

전반전은 치열한 디펜스 경기로 

필드킥 2개, 터치다운 하나를 성공한 조지아가 승기를 잡음

알라바마는 필드킥 하나 실패. 그리고 연속적인 펀트.

제일런 허트도 인상적인 러닝 한 번 정도...

놀랍게도 후반전에 하와이 출신 1학년 투가 타고바일로아 출전

시즌 중에도 20점 정도 이기면 지속적으로 출전했었음.

패스로 쫖아가기 시작

필드킥 성공으로 3:13
조자아 터치다운 3:20

이후 필드킥 하나와 터치다운 두 개로 20:20 동점.

마지막 3초 남기고 알라바마 36야드 필드킥 기회 잡음.

하지만 실패로 연장전 돌입

토스에 이긴 알라바마 디펜스

3번 공격 실패 후 조지아 필드킥 성공

20:23 역전.

첫 번쨰 작전 패스 시도하다가 쿼터색 당하여 10야드 정도 후퇴

두 번째 작전에서 롱패스 성공 26:23 경기 종료

인터뷰 : 팀웍 강조

제일런 허트.

작년에도 결승전에서 부진, 오늘도 부진했지만

팀이 승리한 것을 강조

챔피언 트로피

닉세이번 6번째 챔피언 차지.

연봉 6백만불의 사나이.

ESPN이 유료 호갱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내년에는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보길 기대해 본다.

조지아는 준결승전에서 아슬아슬 승리

결승전에서 아슬아슬 패배

천국과 지옥 모두 경험.

뭉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