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4-일] 감악산 캠핑숲 - 소풍3(삽자루 탄환 썰매)

일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 들고 께임 시작

하루 종일 이럴 태세...

일기예보는 강추위

엄마의 반대를 무릎쓰고 캠핑장으로...

시계 정말 좋았음.

황둔에서 바라본 감악산

아직 한 번도 정상에 가본 적은 없음.

우리 식구 중에서 혼자만 가보고 싶어함.

개울에 빙벽 형성

강바다 엎어져서 코피남.

텐트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

밖에서는 코가 얼어서 코피가 흐르지 않았지만

들어오니 다시 줄줄 흐르기 시작

휴식 취한 후 바로 또 나감

재희 아빠가

설국열차 끌어줌

삽자루 탄환 썰매를 기다리는 줄

점심은 삽겹살

다들 철수한 후

마지막으로 캠핑장 철수

집에와서 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