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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캠핑/C2018

[장박][시즌1] 감악산 캠핑숲(2017.10.22~2018.05.03)

2014년부터 가족 캠핑을 시작하였다.

봄에 프라도의 프리머3를 구입한 후

6월 27일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치악산 그란지 캠핑장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첫캠핑.





그리고 2014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제주캠핑 9박 10일





2014년에 귤빛캠핑장과 제주캠핑 클럽을 반반 이용했으나

2015년, 2016년, 2017년엔 귤빛캠핑장에서만 2주 캠핑.

해마다 바뀌는 텐트...


2015년 프라로 코린토스 + 렉타타프





2016년 프라도 코린토스 + 프라도 렉타타프 L






2017년 제주도 가기 전에 증도 설레미 캠핑장에서 3박 4일

그리고 귤빛 12박 13일

텐트킄 올캠핑 랏지텐트 + 베이직 베스티블/ 그리고 올캠픽 렉타타프




 

아무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4월 15일에 캠핑 시작

10월 15일 캠핑 종료

난로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장판으로만 캠핑



2017년 제주캠핑 포함하여 37박째 시즌off 캠핑 10월 14일(토)에 실시

서울에 있는 친구가 오기 쉬운 양평 베롬카 캠핑장으로...


2017 시즌 off 캠핑

올해 들어 13 번째 캠핑(누계 37박)


1. 캄파슬로우 2박 3일(4,14~4.16)

2. 캄파슬로우 4박 5일(5.3~5.7)

3. 제천 엉클캠프 1박 2일(5.13~5.14)

4. 캄파슬로우 2박 3일(5.19~5.21)

5. 영월 리버힐즈 1박 2일(6.3~6.4)

6. 횡성초보 오토캠핑장 1박 2일(6.17~6.18)

7. 신안 증도 셀레미캠핑장 3박 4일(7.28~7.31)

8. 제주 귤빛 캠핑장 13박 14일(8.1~8.14)

9. 원주 감악산 캠핑숲 1박 2일(9.2~9.3)

10, 감악산 캠핑숲 1박 2일(9.16~9.17)

11. 금산 인산곰 캠핑장 3박 4일(10.1~10.4)

12. 청송 부남 오토 캠핑장 4박 5일(10.4~10.8)

13. 양평 베롴카 캠핑장 1박 2일(10.14~10.15)


마지막 캠핑에서 1박 2일 간편 설치용 구입한

이화지작 S4와 숏베스티블 처음 피칭....






이렇게 시즌이 종료된 줄 알았으나

갑자기 장박에 꽂혀 감악산 캠핑숲 4월 30일까지 장박 신청


1박 2일로 가을에 두 번 다녀옴.

일단 여자들이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를 만족해야 하는데

빛나 엄마가 대만족 한 곳이라 저항이 거의 없었음.



#1(10.21)

10월 21일 사이트 구축

올캠핑 랏지+로코+베이직베스티블

그리고 입식 식당 및 거실로 프라도 코린토스7 사용 계획

사이트가 넓어서 한 사이트에 다 들어감.

그리고 장박은 한 사이트 건너서 사장님이 배치하여

빈 공간에 주차도 하고, 화롯대 사용하여 바비큐도 가능






팬히터는 신일 1200을 1월 달에 구입

랏지와 로크 연결부분 바람 들어오는 것 막는 것에 신경 많이 씀.







코린토스7 결로가 너무 심하여 바닥공사 하지 않으면

한 겨울에 사용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랏지를 입식 부엌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랏지와 로크를 분리







랏지 실내

바닥에 방수포->은박지->전용 그라운드 시트

그리고 파세코 1300날로 구입

아주 훈훈하게 잘 지냈음.






#2(10.28)

10월 28일 할로윈파티

페이스페인팅과

사탕나눠 주기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았던

구형베스티블을 창고겸 입구로 사용





#3,4(11.3/11.4)

일산에서 지수네가 와서 즐거운 한 때(뒤쪽 티피텐트)

그리고 감악산캠핑숲의 방방이









#5(11.25)

눈내린 캠핑장






#6(12.2)

사장님 배려로 1차 접대캠

점심으로 마치려고 했으나

저녁까지 이어짐.





#7(12.09)


양미리구이

일요일 아침에 눈내리기 시작

사장님이 일요일 아침 8시부터 미역국 제공

친구들과 서서히 사귀고 있는 빛나와 바다








#8(12.17)

캠핑장 산등성이서 눈썰매 타기

썰매는 사무실 앞에 쌓여 있음.







#9(12.24)

화이트크리스마스

사장님이 행사장 천막과 타프 설치

페이스페인팅

크림캐익만들기(재능기부)

김치전과 막걸리

그리고 산타크로스 선물 전달식










#10(12.31)

12월 31일

어린이들은 어린이들끼리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송년회

(아파서 혼자 텐트에서 휴식)






#11(1.7)

지난 주까지도 북쩍거렸는데

새해되면서 갑자기 입실하는 가족들 숫자가 뚝 떨어짐

외롭게 남매만 썰매타기







# 소풍1(01.27)

너무 추워서 낮에만 놀다가 

잠은 집에 와서 잠.

딱 4집 입실








# 소풍2(01.28)

낮에 가서 눈썰매 타고

구이바다에 고기만 구워먹고 옴.







#소풍3(02.0)

얼음위에서 탄환놀이

그리고 구이바다에 고기구워먹기








#12(02.10)

한달 만에 문열어본 텐트

프리미어 베스티블이 도착하여 로크와 연결하여 침실로 세팅

베스티블 안에 이화지낙 S4설치(눈 왔을 때 베스티블이 견디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음)

옆집에서 굴파티에 초대함.








#13(02.24)

눈녹기 시작

서서히 철수 하는 팀들도 생김

그리고 연장하는 팀들도 생기고..







#14(0303)

완연한 봄기운

정월대보름이라 쥐불놀이








#15(03.11)

5개월을 이웃했던 재희네 철수

사장님 내외랑 함께 재희네와 저녁으로 BBQ

사장님이 고로쇠 수액을 받아서 단골들에게 제공








#16(03.17)

5개월 얼굴 맞대더니

진짜 함께 잘노는 어린이들...








#17(03.24)

둘쨰 친구들이 옆 카라반 빌림

애들은 자고가고 부모님은 한 분만 잔류

신나게 놀다.

카라반을 빌리면 옆에 천막제공

부엌으로 사용









#18(04.01)

3월까지 장박신청한 사람들 많이 떠났다.

아직 한 달 남았지만 철수 준비

바닥에 은박지와 방수포 걷어냄.









#19(04.08)

남아 있는 장박가족

돼지머리 파티


그리고 봄바람 부는 일요일날 낮에

어머니밴드 쫑파티 초대캠







#20(04.13)

오래간만에 금요일 밤에 캠핑장으로...

비가 온다고 해서 빗소리 들으러...








#21(04.21)

로크 걷고 간편한 이화지작 설치

랏지 앞에 구형 베스티블도 철거

더워서 타프 설치







#22(04.28)

애들 이모네가 와서 저녁먹고 집으로 모두 돌아감

장박하고 나서 처음오 솔캠

달이 휘엉청

다음날 아침 감악산 계곡코스 정상까지 다녀옴.

원래 장박철수날이었지만

사장님이 1주일 연장해 주심.

대신 어린이날 연휴에 카라반 예약하여 장모님 오실 예정





#23,24(05.05/ 05,06)

가족캠

어린이날 어린이 커뮤니티 형성

피구







한달전부터 짐을 조금씩 옮겨 놓아서 철수가 어렵지는 않았음.

10월 21일에서 5월 7일까지 6개월 반 동안 

총 24박

소풍 3번

카라반 대여 3박

초대캠 6회


5개월 후면 다시 장박이다.

중간에 제주도 보름살이 있음.



뭉그니


P.S.


캠핑 4년차 끝자락에 장박 시작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아마도 당분간 매년 장박을 할 것 같습니다.


애들도 많아 자란 것같고

캠핑장에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자연에서 놀아본 아이들이

함께 친구와 어울려본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캠핑장에는 그런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 어린이 있는 가족은 장박을 권합니다 ====================================================================


1. 사라져 버린 동네 형아, 동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캠핑장 도착하면 어린이들끼리 노느라 사라지기 때문에 어른들은 주말이 편안합니다.

3. 눈썰매, 얼음썰매, 다슬기잡기, 방방이 등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집니다.

4. 집에서보다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훨씬 줄어듭니다.

5. 단칸 텐트에서 부딪끼는 가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세금 정도의 금액으로 별장하나 확보하는 것과 진배 없습니다.

7. 준비만 조금하면 그렇게 춥지 않습니다. 오히려 집보다 따뜻합니다.


============= 감악산 캠핑숲에서 장박을 권합니다(다른 곳에서는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주관적임) ================

1. 사장님, 사모님이 아주 좋습니다.

2. 눈이 내리면 사장님이 눈을 털어주셔서 텐트 무너짐을 방지해 줍니다.

3. 교통이 편리합니다(신림 IC에서 10분 거리, 눈와도 도로에 제설작업 좋음)

4.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아주 깨끗합니다.

5. 애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좋은 환경입니다.

6. 하나로마트가 10분 거리에 두 곳 있고(신림, 황둔), 등유를 파는 주유소가 5분 거리에 있습니다.

7. 감악산 등산로 입구에 있어 정상 등반은 물론 산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 그 외에 감악산 캠핑숲 잇점 ========================================================================

1. 물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2. 물소리가 거슬리는 분들은 산쪽에 사이트를 잡으면 물소리 들리지 않습니다.

3. 어린이용, 유아용 방방이가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4. 대부분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만 옵니다.

5. 계곡물 상류쪽에 오염원이 거의 없습니다.

6. 여름철에 수영장도 운영합니다.

7. 사이트가 진짜 넓습니다. 최근에 74개에서 60개로 수를 줄이고 사이트 크기를 넓혔습니다.

어린이날 연휴에 만석이었는데 그렇게 복잡하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 원주권 캠핑장 =================================================================


사장님은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무엇보다 예약이 조금 널널합니다.

저는 원주에 사는데 지난 가을에서 토요일 아침에 날씨보고 전화하면 두 번 모두 자리 있었습니다.


원주 주변에는 캠핑장이 아주 많은데 어떤 곳은 꼭 예약을 해야지 갈 수 있는데

조금 자유로운 영혼이라 이런 곳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http://wjcamp.webbit.kr/(원주캠핑협회)클릭


대부분 계곡을 끼고 있는데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 보면

상류쪽에 오염원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원주IC는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70km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쪽에도 몇 군데 다녔는데 흐르는 물들이 깨끗하게 보여도 섬강 주변에 축사들이 많아서 조금 찝찝합니다.

신림~황둔 사이에 캠핑장이 10군데 정도 있는데 이곳들이 물은 꺠끗하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