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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노트

[****] 얼굴은 인간을 어떻게 진화시켰는가 - 애덤 윌킨스(김수민)[생물학][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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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렵지만 한 채텁씩 꾸준히 읽어서 거의 한달 만에 다 읽었다.

여러 도표를 보면서 기존에 들었던 생물학적 지식을 다시 확인해 보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기도 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눈으로 읽고 그냥 지나쳤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처럼 태어나자마자 일어서지 못하고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다른 기능을 제어하고

뇌를 키우는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자연선택을 했기 때문이란다.

먹이를 위해 입의 발달 그에 따른 턱의 발달

그리고 앞발 사용이 가능하게 됨으로 인해 턱의 퇴화와 더불어

얼굴의 평면화와 표정을 전달 할 수 있게 되고

입술이 발달함으로써 과일 먹기가 쉬워지고 언어 발달이 가능 등등...

끊임없이 지적호기심들은 자극하는 지식들이 계속 나온다.


어렵지만 재미있는 책.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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