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가볍게 2.7km 산책
계곡 정상까지 가려고 했는데
벌레가 많아서 포기
동네 아파트 직원들 만남.
아띠 원장님도....
물이 바짝 말라 있었음.
여기 물소리 듣는 재미에 가는건데
산수국
끝꽃은 가짜이고
작은 꽃들이 진짜란다.
일요일 아침
필받아서 능선코스로 올라가 계곡코스로 내려 옴.
빤히 보이는 1봉, 2봉, 3봉
저길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 큰 고역
드디어 원주 감악산
제천 감악산인 월출봉이 지척이지만
다리가 후들거려 가지 않음.
너럭바위에서 바라보는 치악산
나를 지탱해준 물
그리고 에너지 보충원 꿀꽈배기
너럭바위는 심지어 그늘도 있다.
앞으로는 계곡 코스 올라가서
딱 여기까지만
욕심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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