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지도 않은 삼국시대가 크게 각광받는 것은
오로지 나관중의 [삼국연의] 덕분
그러면 나관중은 어떻게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삼국시대를 왜곡하여 표현했는가?
그리고 중국인들은 왜 삼국연의에 열광하는가 등의
뒷부분 해석들이
사실상 앞부분 객관적 사실 또는 이즁톈의 해석보다 더 흥미진지하다.
그리고 이중톈 스스로도 그가 하찮게 여기는
삼국시대 강연을 통해 스타 작가로 등장했다는 것도 아이러니!
단정 짓는 듯한 글빨은 여전히 굉장하다.
이번 책도 역시 소설책 읽듯이 술술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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