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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노트

[****] 위진풍도 - 이중톈 중국사 11(2018년 42권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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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2번째 책

올해는 이 책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세 권의 책을 동시에 읽고 있는데 이들 책들은 해를 넘길 것 같다.


중국에서는 20권까지 나왔다고 한다.

번역자가 빨리 따라잡지 못함을 한탄하고 있음.


이중톈의 석사논문이 '위진남북조와 수당의 문화'였다고 한다.

그의 전공 부분이라 그런지 지금까지 보다 엄청 세밀하고

들어보지 못한 이름들이 난무해 재미는 그닥 없었다.


위에서는 너무 많은 조씨들이 등장하고

진에서는 어무 많은 사마씨들이 등장한다.

재위기간들이 짧다보니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을테고

거기에 나라가 쓰러지고 세워지니 재상들까지 등장...

확실히 태평성대는 아니었나 보다.

다음권이 남북조를 다룬다고 하니 엄청나게 많은 나라들이 나오겠지?


시리즈가 36권으로 기획되었으니 아직 3분의1이 다다르지 않았다.

그나마 원전은 반환점 돌아섰다고 하니 완결은 될 듯 싶다.

현재 나이 72세.

두문불출하고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고 역자가 전한다.

내년에 20권까지 번역되었으면 좋겠다.


뭉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