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기인 쇼기 아마추어 고수이자 프로그램 개발자.
프로기사를 최초로 이긴 쇼기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하기까지 이야기가 남겨 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며, 마지막에 부록으로 대담 형식으로 따로 다뤘다.
지능과 지성 사이에서
지능은 인공지능, 지성은 여전히 인간의 우세를 점쳤고
이럴 수 있는 이유는 인공지능은 최종 목적을 중요시 하는데, 인간은 중간 목적들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 번역기에서
백은 her bag으로 번역하지만 가방은 남자의 것으로 인식할 정도로
인공지능은 사회화되었다면서 인공지능의 윤리화에 대한 우려도 이야기 하고 있다.
바둑에 조금 조예가 있다면 더욱 더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인공지능도 과연 호기심을 가지게 될까?
인간이 인공지능에 우세한 것은 호기심밖에 없는 것 같다.
손해봐도 쓸데 없어도 호기심을 가지는 일은 한다.
과연 인공지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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