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예보 없음
자전거 타기에 적당한 날씨
금요일 오후에
서원주->양평 9시 20분 출발 무궁화호 예매
2,600원
금요일 저녁 코코로코 볼트9
접어서 차에 싣고 캠핑장에 옴
캠핑장에서 바로 서원주역으로
역으로 가다가 수가성에 들려 곱창순두부찌개 먹음
진짜 순두부 팔아서 빌딩올린 가게
빌딩 짓기 전에도 먹으러 간 적 있음
서원주역 가다가
잠시 폐역이 된 동화역 들림
사람이 자주 다니는 곳이라 그런지
창문을 합판으로 모두 막음
허허벌판에 들어선 서원주역
영원히 이 모습일 것 같다.
강원도의 인구는 계속 줄어들 예정
TMO가 서원주역에 있다.
국군수송사령부에서
1987.6.29~12.7일까지 단기사병 근무했다.
서원주역 시각표
KTX로 양평까지 무려 8천원
무궁화호는 2,600원
시간 차이는 15분 정도
조용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한 후
자전거를 펴서 플랫폼으로
접은 상태
이제 기차는 띄어 앉기가 아니다.
완전히 만석...
양동역에서 KTX 지나가도록 3분간 대기
가장 뒷좌석에 미니벨로가 쏙 들어간다.
뒷좌석 가까운 곳으로 좌석 선택
양평역에서 무궁화호 출발하기 전에
다시 펴기 완료
10시 6분 출발
남한강 자전거도로 + 섬강 자전거도로 이용
70km 가 조금 넘는다.
양평은 자전거나 걷기 코스가 진짜 잘 정비되어 있다.
원주시는 좀 배워야 한다.
그래야지 외지인들을 불러 모을 수 있다.
남한강변 전원 주택들...
첫번째 고갯길에서 끌바한 후
내리막을 내려오면 이포보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강천섬 나올 때까지 거의 평지
이포보 통과
로드타는 사람들 진짜 많음
내가 추월한 자전거는 외발 자전거 딱 한 대
모두들 나를 지나간다.
여주보
용문산
여주보 휴게소에서 보급
세종대왕과 효종의 묘
여주보 지나서 강천보까지는 콘크리트 도로다.
여주보~이포보 구간이 도로 상태도 좋고, 높낮이도 없다.
그래서인지 여주보에서 보급하고 다시 돌아가는 사람이 많은 듯.
여주보 지나면 라이더들의 숫자가 뚝 떨어진다.
강천보에서 에이드로 에너지 보충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 섬강
3시 20분쯤 서원주역 도착
다시 캠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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