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도서정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2341273
이덕일 선생의 초기 책들을 많이 좋아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많이 활약한다.
그런데 편가르기와 자신의 학설에 대한 에고가 너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강단사학자=식민사학자
재야사학자=민족사학자
여기에 저자는 재야사학자=민족사학자의 프레임에
이들이 유사사학자라고 분류를 하였다.
초기 이덕일의 글을 좋아했던 이유가
그가 주장하는 것처럼 원전의 재해석에 있었기 때문이다.
중간에 내가 큰 흐름을 놓치고 있었는데
강단사학자와 재야사학자의 다툼이
결국 위서야 진서야의 갈림길에 있는 책들을 얼마나 인용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진짜 사마천이 사기에 지도 한 번 그려줬으면
이런 후대의 싸움은 없었을텐데
사마천도 공간적인 감각이 없었던 것 같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에 세상을 주요하고 글을 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평양 중국위치설 등에 동하는 것도
시안이나 뤄양을 가본 입장에서 거기서 한반도까지 정말 그 대군을 이끌고 왔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런데 당나라군이 사실상 신라와 손잡고 백제에 와서 정림사지탑에 낙서까지...
조금 더 넓은 시작으로 이쪽저쪽을 살펴봐야겠다.
2021.07.21
뭉그니
'일상 > 독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중텐 중국사 12 : 남조와 북조 (0) | 2021.08.30 |
---|---|
[***] 에이트 - 이지성[미래][인공지능] (0) | 2021.07.29 |
[****] 고양이 - 베르나르 베르베르(전미연)[소설][프랑스][파리] (0) | 2021.07.12 |
[****] 사대부 산수유람을 떠나다 - 정치영[조선][여행] (0) | 2021.07.07 |
[****] 사조영웅전 1~8 - 김용(김용소설번역연구회) (0) | 202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