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9640007
본문만 800쪽이 넘는 책이다.
그리고 1860년데 인도네시아 여행기...
인도네시아라는 국가가 없는 시절이라 현 인도네시아인들은 말레이족으로 칭한다.
매불쇼의 [이건 왜 이럴 과학] 코너에 출연한 분이
월리스의 이 책에 있는 지역을 여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책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읽게 되었다.(유튜브에서 검색했으나 해당차를 찾지 못했음)
보르네오섬에서 오랑우탄 사냥이야기나
새들을 잡아서 박제하는 이야기들은 조금 거부감이 있었으나
그 시대에 진짜 많은 유럽인들이 경제적으로나 학문적 성과를 위해서
그 지역에 가서 살았다는 것 자체가 상상 이상이었다.
롬복-숨바와-플로레스-숨바-쿠팡(티모르)는 한 달 정도 여행한 경험이 있고,
숨바가 내가 가본 거의 세상의 끝이라고 느꼈는데...
지금도 세상의 끝이라고 느끼는 그곳에 지금부터 150년 전을 여행한 것이니...
지도 검색을 하다보니 Raja Ampat Crusie들이 많이 뜬다.
15,000 달러(2천만원) 내외의 투어들...
으! 가고 싶다.
론리플래닛의 가이드북도 있고 백패커들을 위한 안내도 있다.
급관심... 중국과 일본 지방도시 위주의 여행들로 해외여행은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https://backpackersintheworld.com/how-to-get-to-raja-ampat-how-to-get-to-sorong/
구글지도를 띄우고
동식물이나 곤충 이름이 나오면 구글 이미지 검색하면서 책을 읽었다.
나중에 뇌파가 컴퓨터와 연결되면 책을 읽는 중에 궁금... 이러면 사진이 뜨지 않을까?
번역자 이름을 검색해보니 홈피가 있다.
간략하지만 있을건 다있다.
말레이제도는 6개월간 번역
(후기 http://www.socoop.net/MalayArchipelago/postscript/)
2023.10.12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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