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2023-1222-금] 흥업캠퍼스낭만길(11km)

일주일 내내 강추위

소사리 아침기온은 가볍게 영하 17도까지 내려감

원주는 영하 12도 정도...

수요일 빛나와 바다의 여권 갱신을 위해 원주 시청 방문

시청앞에서 순대국으로 뜨끈한 점심

 

 

 

지난주 걷기에서 봐뒀던 봉자막창

정미숙과 함께 방문

 

 

 

곱창+삼겹살 한판

다음부터는 곱창 두판이 나을 것 같다.

고소하고 맛있다.

애들이랑 방학 중에 한 번 더 들려볼 예정

맥주 한 잔 곁들이고 걸어오면 좋을 것 같은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참았다.

 

 

 

금요일 오전 단축수업

오후에 여러 곳을 고민하다가 흥업으로,,,

 

 

 

금성산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코스지만

평지 위주의 단축코스로 3시간 20분 걸음

 

 

1시 조금 넘어서 흥업 도착

영하 8.5도 

바람이 살짝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2도

 

 

 

권순대에서 순대국으로 먼저 몸을 녹임

 

 

 

지도에서는 시계반대방향 걷기를 안내하고 있지만

오늘은 시계방향으로 걷는다.

 

 

 

2시 매불쇼와 함께

흥업하나로 마트 출발

주차장 무료, 화장실 이용 가능

 

 

제주도의 위미농협과 자매결연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앞에서 바라본 치악산 비로봉

 

 

 

배부른산과

중앙선 철로(연두색)

그리고 원주역 역세권 개발지

 

 

23년 동안 앞을 지나다녔지만

처음으로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봄

캠퍼스를 가로지르는 동안 사람 1명, 차 1대 목격

 

 

 

도서관옆 정자

이곳에서 금성산 올라가는 원주굽이길 본격적인 시작

 

 

2~3분 올라가면 나오는 안내판

금성산으로 가지 않고 표지가 없는 주택가쪽 선택

 

 

 

산에서 주택가로 나오는 길.

반대편으로 걸으면 입구 찾기 힘들 듯...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흥업면에 있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숙소와 식당들이 많다.

맘스터치, 이디야, 롯데리아 등도 흥업에 있음.

 

 

 

원주에서도 꽤 유명한 중식당 금룡

줄서서 먹는 곳이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19338285?lng=127.918888&lat=37.2984830009097&placePath=%2Fhome&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금룡을 조금 지나자 원주굽이길 표지판 만남

벌써 금성산 코스를 스킵하였다.

머리속 공간감각과는 조금 다른 곳에서 제대로 된 길로 들어옴

 

 

매지천 뒤쪽에 야산이 금성산

저 뒤쪽에 높은 산 아님

 

 

매지천과

흥업에 새로 들어선 아파트촌

원주역과 승용차로 5분 거리이고

원주역에서 청량리역까지 KTX-이음은 50분에 간다.

 

 

흥업저수지 아래 매지천

아쉽게도 다리가 없다.

자전거타고 오면 징검다리를 건너야지

연세대 미래캠퍼스쪽으로 갈 수 있다.

여기서부터 산과 들이 만나는 곳에 만들어진 도로를 따라 한라대학교로 간다.

 

 

치악산 비로봉

 

 

치악산 비로봉/ 곧은재/ 향로봉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도로는 원주외곽순환도로

사실상 북동쪽 부분이 완성되지 않아서 순환이 되지는 않는다.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원주혁신도시에서 원주기업도시를 갈 수 있는 길

 

 

동쪽으로 바라본 흥업시가지와 치악산

치악산 서쪽에 원주분지가 있다.

 

 

 

작사가이자 시인인 박건호는 흥업면 태생

https://ko.wikipedia.org/wiki/%EB%B0%95%EA%B1%B4%ED%98%B8

박건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한라대학교 캠퍼스 입장

 

 

나무그림자

 

 

 

텅빈 강릉원주대에 비하여

금요일 오후 늦은 시간인데도 교정에 차가 무지하게 많았다.

 

 

앞에 보이는 노란색 건물은 원룸

1층에 커다라 GS25가 있음.

 

 

 

한라기업과 관련이 있구나!

만도는 문막에 아주 큰 공장이 있다.

흥업에서 문막까지는 승용차로 10분 거리

 

 

 

다시 매지천 도착

 

 

 

중앙선과 배부르산

원래 중앙선은 원주 시내를 통과하였으나 폐선이 되고

서원주역에서 흥업쪽으로 직선화과 이루어지고 원주 서쪽 외곽에 새로운 원주역이 들어섬.

옛 중앙선 철길은 산책로 조성 거의 끝나감.

 

장기적으로는 원주터미널이 원주역 앞으로 이전을 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은데...

현재는 원주터미널과 원주역이 택시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음.

 

 

백운산과 흥업

 

 

중간에 지류가 있어서

징검다리를 건넘

 

 

징검다리 일부에 얼음이 얼어 있어

건너는데 상당히 힘들었음.

 

 

5시 20분 걷기 종료

막 해가지려는 순간(오늘은 동지)

 

 

하나로마트에서 초밥 3박스 구입

 

 

집에 와서 저녁 식사

 

 

맥주 곁들여 라면과 함께 먹고

초저녁 잠으로 피로를 품.

내일은 새벽부터 혁신도시-기업도시 20km 도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