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사의 난(이중톈 중국사16) - 이중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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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중국사 16 : 안사의 난

 

당 현종 이융기의 즉위부터 황소의 난으로 당나라가 망할 때까지 이야기

양옥환, 양국충, 안녹산, 고선지 등 익숙한 이름도 나오지만

당 현종 시절 수 많은 재상과 환관, 진번의 장수들 이름이 나온다.

우리는 압축된 역사를 읽지만, 사실은 그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특이하게 뒤쪽 부분에서 당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많이 다루며

두보의 칠언절구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

내용과 라임을 절묘하게 맞췄겠지만

까막눈이니까 감흥이 거의 없다.

이백에 비해서 두보는 사회비판적인 시들을 많이 쓴 것 같다를

인식하는 정도...

어려우니까 다른 책들에 비해서 살짝 재미는 덜했다.

사람들도 너무 많이 나오고....

 

그 많은 사람들의 삶을

짧막하게 요약하는 이중텐의 능력에 

역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뭉그니...

2024.02.23

 

학생이 연금술사를 지도화하겠다고 주제를 제출했다.

아! 나도 한 적이 있었는데

블로그를 뒤져보니 나타나지 않는다.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에도 걸리지 않고...

아쉽다.

분명히 지도화하고 주저리 주저리 글도 많이 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