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야간 걷기 코스인 치악산 바람길숲
다 좋은데 설치해 놓은 조명을 켜지 않아서
밤에는 항상 손전등을 가지고 산책을 나갔다.
어제도 손전등으로 잘 걸었는데
터널 뒤쪽이 훤했다.
앗! 드디어 조명 가동
여기도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
오늘은 오리현길까지만 걷고 돌아왔다.
그넘어 반곡역까지 조명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걷기하면 자동차 소음이 항상 거슬렸는데
현재 조명이 켜져 있는 코스만 걸어도 6km는 될 것 같다.
더군다나 현재는 사람도 거의 없다,
1주일에 두 번은 걸어야겠다.
차를 이용하여 올 경우에는 행구동 수변공원에 주차하면 된다.
앞쪽 주차장은 붐비지만
뒤쪽 주차장은 널널하다.
특히 휴게공간에 가면 맥주 한캔 마시고 싶어진다.
다음번엔 불켜진 코스만 한 번 걸어봐야겠다.
원주천 철교도 곧 걸어서 건널 수 있을 것 같고
원주역쪽도 정리가 되었는지 궁금하다.
수요일
강빛나, 강바다 소초클럽 배드민턴 레슨
목요일 다시 계획대로 걸어보기
휴게공간이 있는 지점까지 걷고 돌아오면
6km, 1시간 20분 정도 걷기가 딱 좋을 것 같다.
불켜진 모든 구간을 걸으니 2시간 넘게 걸린다.
반곡역 전에 혁신도시 둘레길로 들어가는 코스도 정비가 되었다.
반곡역까지 가로등은 없고
축구장 근처부터 아예 가로등이 설치가 되지 않았다.
여긴 왜 이렇게 불을 밝혀 놓을까?
터널입구에서 불빛 종료
아래쪽으로 가로등은 설치되어 있는데
불을 켜 놓지는 않았다.
인적이 드물어 살짝 으스스한 느낌이 든다.
휴게공간까지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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