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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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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금] 광주광역시->원주 목요일, 금요일 31시간 남짓 광주에 머물면서 20km 정도를 걸었다. 진짜 볼거리들이 많은 도시이고 꾸미기도 많이 꾸몄는데 부산이나 강릉은 고사하고 같은 호남권이면서 역사문화기행을 중점적으로 하는 목포, 군산, 전주보다는 외지 여행객이 훨씬 적은 것 같다. 이런 것을 생각해보면 한국의 매력은 바다와 산인 것 같다. 일단 바다가 있는 도시가 앞도적으로 내국인 여행객이 많다. 내륙 도시 중 관광객이 많은 도시는 전주와 춘천 정도이지 않을까? 도로 널찍하고, 대중교통시스템 잘되어 있고,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빠지지 않는데 여행객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시내버스들이 특이하게 한자어 표시를 한다. 중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오나? 전망타워에서 다섯 명의 중국인 여행객을 보긴 했는데... 다시 또 언제 광주에 갈..
[2024-0112-금][양림동_2] 오방최흥종_선교사 어제 강의 할 때 박준 선생님을 통해 처음 알게된 오방 최흥종 선생님의 생애 다시 기념관에서 자료들과 관장님 설명으로 한 번 더 알게 됨. 화광동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69015&cid=40942&categoryId=32972 화광동진 빛을 부드럽게 하여 속세의 티끌에 같이한다는 뜻으로, 자기의 지덕과 재기를 감추고 세속을 따름을 이르는 말. 또는 부처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그 본색을 숨기고 인간계에 나타남을 이르 terms.naver.com 한글 이름들을 모두 가졌다는 것이 재미있다. 뜻 위주보다는 음차하여 발음 위주로 가져간 것도 흥미롭다. 만약 내 이름을 영어로 한다면 문근->마이클이 적당할 것 같다. 윌슨 선교사 사택 예전 민둥산 시절..
[2024-0112-금][양림동_1] 사직단_전망타워 오늘 답사한 양림동 선교, 역사, 문화예술의 엑기스만 뽑아서 박연주 선생님이 안내해 주심 양림역사문화마을 https://visityangnim.kr/ 양림역사문화마을 양림역사문화마을 소개, 테마여행 소개, 양림관광정보, 공연 및 축제 정보, 커뮤니티 visityangnim.kr 아침식사 하루를 든든하게 호텔 11층에서 내려다본 충장로 일단 충장로에서 ACC로 이동 박연주 선생님이 보내주신 큐알코드 따라가면 스마트투어 앱으로 이어짐 스탬프 여섯개 찍으면 선물도 준다고... 변해가는 도심 중국 인민해방군가 작곡자 광주천 건너서 양림동으로 감. 범람이 많은 하천이었고 그래서 주변에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고 함. 어린애들이 죽으면 시체처리가 되지 않아서 양림동 산에 버리곤 했는데 선교사들이 오자 그 땅을 ..
[2024-0112-금][아침] 광주 푸른길[2] 광주역_충장로 자전거가 다닐 수 있다. 아마도 녹색길은 걷기, 붉은색은 자전거 도로 인듯하다. 손시리지 않도록 비닐 장갑을 해 놓은 것이 특이하다. 광주는 평지가 대부분이라 자전거 타기 아주 좋은 도시인 것 같다. 치매안심센터 광주역 급수탑 광주역 땅이 어마어마하게 넓다. 자전거 타지 말라고 안내판이 붙어 있는데... 워낙 멀어서... 6킬로미터 조금 넘게 걸은 상태 7시 30분. 30분 만에 돌아가기 위해 최단거리 선택 광주는 오거리, 육거리가 많다. 충장로 진입 옷가게들은 밤새 서울 다녀온 후 배달물건들을 새벽에 가게 앞에 뿌린다. 원주도 마찬가지... 숙소 도착 9km 내외 걸었다. 어제부터하면 12km 2만보 정도...
[2024-0112-금][아침] 광주 푸른길[1] 광주천_남광주시장_농장다리 어제 강연에서 박준 선생님이 푸른길 소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걸어보기로... 대충 도상으로 짜보니 10km 내외가 될 것 같다. 기온은 차지 않다. 5시 30분 숙소 출발 9시에 답사 시작하므로 8시까지 돌아와서 아침식사 할 예정 새벽에 텅빈 충장로 인형뽑기 가게들이 많이 보였음. 도심공동화도 편의점도 운영을 하지 않음 일본음식 vs 마라탕 주차 문제 해결이 쉽지는 않은 듯 호남동성당 호텔에서 600미터 걸어서 광주천 진입 엄청나게 범람인 심한 하천이었다고 함. 소규모 호텔들이 많이 보였음. 앗! 자전거 통행금지 우변로(서쪽) 아래쪽은 자전거 통행금지 좌변로(동쪽) 아래쪽은 자전거 도로 미니벨로나 전기자전거 승용차에 싣고 와서 새벽에 영산강까지 다녀올 생각도 했었음. 구 경전선에 조성된 푸른길 보이기 ..
[2024-0111-목][오전] 원주->광주광역시(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해마다 전국지리교사대회가 열린다. 각 지역 지리교사들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는데 올해는 제25회 대회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최신 지리학의 동태도 살피고, 교수방법도 익히고, 답사도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고 자비로 참가하지만 직무연수 인정을 받기 때문에 학교의 지원도 일부 받을 수 있다. 목요일 아침 6시 20분 집출발 자차로 가서 전라남도 일부지역을 여행하는 것도 계획했지만 아무래도 춥고 날이 짧을 때 여행은 어설프다. 그냥 고속버스로 다녀오기로 결정. 기온을 검색해보니 광주는 아침에는 0도, 낮에는 7도 내외다. 원주보다는 가볍게 옷을 입었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대각선 건너편의 사설 주차장 1일 주차 5천원으로 터미널의 50% 가격이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서로 마주보고 있었는데 가건물이었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