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으면 기후놀이터에 그늘막 치고
하루 종일 책이나 읽으면서 놀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내림.
하루 종일 뒹굴뒹굴
점심 때 피자 먹고 난 후 속이 더부룩하여 동네 산책
1주일 사이에 목련이 지고(아예 나무 가지들을 다 잘라 버렸네!)
벚꽃은 비를 맞아 잎을 떨어뜨리고,
대신 철쭉이 막 물이 오르는 그런 분위기...
자연을 만끽하면서 걸을 수 있는 이 동네가 좋다.
베란다에 캠핑 의자 내어 놓고 빗소리 들으며
치악산 바라보면, 책도 좀 읽음.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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