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e-book으로 구입하여 읽었다.
상상력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를 실감한다.
그리고 정말 많은 SF영화에서 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했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살아가면서 선택의 과정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그리고 보이는 것 중에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낚시인고, 어디까지가 진정성을 가진 것인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소설을 허황된 것으로 생각하고 시간 낭비라고 말한다.
잘 쓰여진 소설은 철학책 이상으로 삶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는 것을 파운데이션을 통해 느꼈다.
세상은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눠진다.
소설을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나도 한 때 내 인생이 너무 재미있어서, 소설을 조금 멀리한 적도 있었다.
상상력 있는 사람들이 소설을 쓰고
상상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역사, 경제, 다큐 이런 것들을 쓴다는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미국에서는 최고로 많이 공부한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어서 국가의 미래에 대해 시나리오를 쓰고,
그러다가 영화감독이나 소설가로 데뷰한다.
상상하는 것들은 모두 현실에서 이루어진다.
그런 생각이 되었다.
인문학도든 과학도든
정말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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