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에는 제러미 리프킨이라고 되어 있는데, 책 소개에는 제레미라고 되어 있다.
아무튼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회사상가이다.
미래에 대한 그의 예측에 상담히 공감이 간다.
원서는 2011년 발행, 한국에 번역 출간은 2012년에 되었다.
2012년에 완전히 꽂혀서, 세계지리 시간에 1주일에 한 시간씩 읽고 요약 정리도 했다(15기 강은정, 최홍범, 진선호)
산업혁명-에너지-교육을 잘 묶어서 시대구분을 했다.
그리고 지구 전체에 있는 태양열을 개인 가정의 지붕, 벽면을 이용하여 에너지로 만들고
이를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연결하여, 잉여 에너지를 판매하자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건설업이 살아나 세계 경기도 다시 살아날 것이다는 예측.
2차산업혁명까지 수직적 구조였는데,
3차산업혁명에서는 수평적 구조가 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소통과 교육이며
교실의 탈바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총 9장 중 8장 한 장 전체를 완전히 교육에 할애하고 있는데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또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보게 했다.
야외에서 놀면 창의력 있는 애가 대장이 되고,
실내에서 놀면 힘쎄거나 뭔가를 소유한 애가 대장이 대장이 된다.
셰일유의 개발과 및 유가의 하락으로
2015년 현재 태양광은 완전히 빛을 잃고 헤매고 있다.
하지만 전체 인류가 가야할 길은 태양광 + 네트워크가 되어야 할 것 같기는 하다.
더불어 저자가 프로젝트를 하면서 만나는 인적네트워크에 대해서도 정말 놀랍다.
글로벌리더라면 이런 수준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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