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도의 진실 - 한문희, 손승호[일본][대마도][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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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자들이 쓴 책이라 바로 역사적 사실로 들어가기 전에

대마도에 대한 현재의 지리적 개관을 다루고 있다.

현재 대마도에 대해서 다룬 정보로는 가장 자세한 것 같다.

결국 역사적 기록과 지도를 통해 대마도는 우리땅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영토는 현재 실효지배를 그 기준으로 하고 있다.

만약 실효 지배를 무시하고 저자들이 주장한 고토의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다른 국가에서 옛 역사를 들먹이며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조선시대 지도 중에 대마도를 우리영토로 그린 비중과 그렇지 않은 비중이 어느 정도일까도 상당히 궁금하다.

대마도를 우리 영토로 그린 조선의 지도와, 대마도를 조선 영토로 그린 일본의 지도만 제시되고 있다.

그렇게 우리 땅이 확실한데 왜 대마도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가 더 궁금하다.

조선인들이 대마도를 등한시 할 때 일본인들은 그곳으로 이주해서 살았다.
왜?

증거보다는 심정이 더 앞서는 글이라 느껴진다.

그대로 장점 2가지를 꼽으라면

1. 아름다운 우리 옛 지도를 구경할 수 있다.

2. 대마도에 대한 현재 지리정보를 알 수 있다.

부산->대마도->이키->가라쓰

순방형이든지 역방향이든지 한 번 뱃길로 가보고 싶다.

뭉그니

뭉그니의 여행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