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령화와 그에 대한 문제를 다뤘다.
곧 우리나라도 닥칠 문제...
사례의 많은 부분이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 이야기.
결혼을 한 경우도 자녀가 없는 이야기.
자녀가 있으면 실업한 상태...
그리고 집을 가지고 있는데 집을 지키고 싶어하고
생활보호를 받을 수 있는데 폐를 끼친다는 느낌이 강해 생활보로를 신청하지 않는다.
자존감 vs 경제력 사이에서의 고민인 듯 하다.
문제는 열심히 살았는데 노후파산을 하게 되었다는 것.
건강이 제일 중요함을 강조한다.
아프기 전까지는 연금이나 저축으로 살아갈 수 있는데 아파서 목돈 까먹으면 꽝.
그렇다고 미래를 걱정해서 젊을 때 모아두자! 뭐 그런 논조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우리는 일본보다 연금에 대한 대비가 덜 한 것 같은데 어떻게 다가올 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일단 벌 때 적당히 쓰면서 행복하게 지낸다.
그리고 건강 유지에 신경을 쓴다.
경제력이 축소되게 되면 허세 떨지 말고 거기에 맞춰서 생활한다.
그러다가 파산이 오면 부끄러워 하지말고 사회에 손을 내민다.
사회는 손을 내미는 사람들을 위해 계획을 잘 세워 둔다.
이 방법 밖에 없을 것 같다.
어제 아파트 모델 하우스에 잠깐 들렸는데
짐이 없으면 정말 넓다.
소유한 것들을 조금씩 버려가면서 살아야 할 것 같다.
몸도 마찬가지...
아무튼 체질개선을 해야지
나이가 먹어도 행복할 것 같다.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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