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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금수강산/전라도

[2017-0122-일][전남][신안군][0] 준비, 지도, 일정, 배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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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문화관광


여객선 운항안내(신안군) : 공영버스 안내도 함께 되어 있음


가보고 싶은 섬(한국해운연합-배편 실시간 안내, 예약)


신안을 자동차로 여행하는 그날까지(칠산조구 블로그-상세지도)


신안자전거 여행(투어신청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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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목


원주 시립도서관에 갔다가 섬문화 답사기 신안편(김준, 2012)을 접하게 되었다.

1월 1일에 덕유산 곤도라타고 다녀온 후 1월 2일부터 감기 몸살로 2주를 고생했다.

생일 지나면서 기운 좀 차리고 나니 꼼지락의 기운이 몸에서 올라온다.


원래 이키를 다녀오려고 계획을 많이 짰지만 혹시라도 아프면 돌아올 길이 막연하고, 

빛나나 바다가 좀 더 크면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다.

그리고 안산 단원고에서 출발해서 서해안 방조제를 따라서 목포까지 갔다가 진도의 팽목항에 다녀오는 계획도 있었지만

이것도 서해안 국도가 너무 번잡하여 포기했다.


이 책은 작년에 시립도서관에서 접한 후 신안군을 마음에 두었는데

여러가지 여건이 맞아 떨어졌다.

그리고 조카 재용과 재운이 집에 2주 와 있었는데, 빛나와 바다까지 애들 4명 떠드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라

약간의 피신도 필요한 터였다.








찾아보니 e-book도 있다. 아무래도 종이책은 주문하면 도착할 것 같지 않아서 e-book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종이책을 보고 일단 계획을 짰다.

4박 5일을 잡아도 모두 돌아보지는 못할 것 같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 지...





신안군에는 진짜 섬들이 많다.

흑산도, 홍도, 가거도도 신안군 소속이다.

가거도 갈 때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를 지나가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는 난바다.

파도가 심해진다.







e-book 주문하는 김에 섬에서 무료한 밤에 읽을 소설책 세권도 함께 주문했다.

읔, 금요일 저녁에 다운로드 받는데 가장 필요한 섬문화 답사기만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

월요일 오전 알라딘이 근무를 시작해야지 처리가 가능하다.




아마도 첫날 숙박은 해제반도나 임자도가 될 것 같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더니 10기 최재윤이 임자도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다는 연락이 왔다.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에서 의대가 가지는 장점 중 하나가 공중보건의 근무인 것 같다.

매일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에서 근무하는 것이잖아?

임자도 자전거만 가지고 가려고 했더니 은근히 섬이 크다.

자전거 코스가 있는데 무려 45km

차량 도선료는 왕복 2만원....






지그재그 여행이 되지 않게 된 핵심은 증도에서 자은도로 넘어가는 페리다.

2016년 3월 사업자가 신안군으로 정해지고, 6월부터 운항시작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최근 증도~자은도 항로의 신규 여객운송사업자로 '신안군'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신안군은 여객 150명과 승용차 기준 2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250t급 여객선을 건조해 오는 6월부터 증도~자은도 항로에 매일 4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증도와 자은도는 해상거리로는 4.5㎞에 불과하지만 두지역간 이동을 위해서는 무안군을 경유하는 75㎞를 육로로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농·수산물 수송이나 관광자원의 연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증도~자은도 항로가 개설되면 신안군 북부권과 중부권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해상교통 체계를 갖추게 된다"면서 "진입장벽이 철폐된 기존 여객운송시장에 지방자치단체가 처음 진입한 사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증도 왕바위 매표소에서 표 구입 가능

섬들의 고향 신안 1호선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는 확실히 간다.

암태도에서 압해도 송곳을 통해서 나올 예정이다.

팔금도와 안좌도 사이에서 배를 타면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에 간다.

진짜 매력적인 곳은 우이도인데 혼자서 달랑 하루 다녀오기에는 좀 먼 것 같다.

아마도 

임자도 1박(일)

증도 1박(월)

도초도 1박(화)

팔금도 1박(수)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마지막 날이 설날 전 날이라 조금 일찍 출발해야지 오후 강릉쪽 교통체증에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북항->안좌/팔금->비금/도초 

철부선 각각 1시간씩 북항에서 비금/도초까지 총 2시간이다.

그리고 우이도... 여긴 나중에 따로 제주도 가는 길에 들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금-도초의 70km 자전거 길이 어렵지도 않고 좋아보인다.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비금-도초-우이도는 여름철 여행으로 넘기고

안좌도 복호에 차 세워두고 자전거 가지고

복호(안좌도)->하의도->상태도->신의도->장산도->자라도 돌아보는 코스가 급 땡긴다.











암태에서 송공으로 넘어오는 배들은 시간도 얼마걸리지 않고, 

배도 많다.

비금-송공도 하루 두 차례씩 있다.

혹시 비금도 들어가면 바로 북항이나 송공으로 계획을 잡아야겠다.



천도천색 천리길을 함께 해줄

코코로코 마하 16















10년 사이에 인구가 10% 줄어 들었다.







면적 순 26위까지

4개 섬을 빼고 가봤다.

이번엔 6개 섬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