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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금수강산/전라도

[2017-0123-월][전남][신안군][1-1] 원주->정읍휴게소->신안군 지도읍 태천리

원래 일요일 출발예정이었으나 새벽에 급체로 포기했다.

하루 종일 굶으면서 몸조리 하다가 저녁에 겨우 회복

월요일 아침에 100%의 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여러 가지 정보를 준

임자도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는 제자 최선생의 성의도 생각해서 9시까지 몸조리 하다가 9시 45분에 출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이다.

옷을 어떻게 입고가야하나 걱정했는데 임자도는 의외로 따뜻하다.

그래도 얇은 파카에서 눈 올때 입을 수 있는 방수 파카까지 여러 번을 챙긴다.

기온은 낮아도 임자도는 칼바람이었고, 눈까지 내려서 옷 선택은 성공이었다.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이상하다. 해제반도까지 256km 찍혔다. 직선거리인가?

원주-> 충주 국도-> 동충주 IC-> 대소분기점-> 중부고속도로->경부->호남고속도 정읍휴게소까지 260km 나왔다.

어제 많이 잔 탓인지 쉬지 않고 달려서 2시간 반만에 도착.

보통 3시간 반 걸릴 여정인데...


정읍휴게소에서 해물짬뽕밥으로 점심 식사

시원한 국물...










정읍IC-> 선운산IC는 벌써 4번째 통과다.

국도라 장성으로 돌아가는 길도 생각해봤는데

여러번 다니다 보니 이번엔 진짜 짧게 느껴졌다.

그리고 동백꽃 가로수가 피어 있어서 막 선운사에 가보고 싶었지만 겨우 참았다.

그런데 선운산에 선운사가 있는가? 찾아보니 선운산에 선운사가 있다.

올라가는 길에 시간이 되면 동백꽃 보러 가야겠다.







문안군 해제반도와 지도의 경계선

아주 짧은 연륙교가 있다.














태천리에 태양광 발전소 보러 갔는데

염전 구경을 실컷 했다.















































내일 사월도->증도로 넘거갈 다리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