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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행성(해외)/2018-히로시마

[일본][사진][2018-0116-화][1] 히로시마->신야마구치->쓰와노

어제 피곤해서 목욕을 하지 않아

5시 반에 목욕탕으로...

욕탕에 사과를 둥둥 띄어 놓았다.

그래서 물에서 향긋한 냄새가 나는군!






TV 일기예보

야외에 나와서 아나로그적인 그림판으로 설명을 하는데

아주 직관적으로 와 닿는다.








음... 겁나게 덥다.





오늘은 역에 가서 아침 먹을 요량으로

6시 반에 숙소 출발.

한국에서 간절기에 주로 입는 외투를 가져왔는데 

이번 여행에 딱 맞다.





호텔 식당

6시 반부터 식사 시작이라 손님이 아직 없다.






숙소 건너편 신사에서 북소리가 나서 잠시 들려본다.







신사 문안으로 들어가니

자동센서에 의해 갑자기 마당에 불이켜진다.

시껍한다.












기차역앞 지하도...

저 아래에는 뭐가 있을까?

저녁에 가봐야겠다.







히로시마역에 있는

각종 면을 파는 가게 손님들이 꽤 있었다.






모든역에 정차하는 7시 35분 고다마 타기로 결정

어제와 같은 기차다. 앞에 있는 미즈호는 신야마구치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DOUTOR 커피숍

줄이 꽤 길었다.

모닝세트 390엔.





샌드위치 B로 선택했다.






우와! 커피가 무지하게 맛있다.









역 플래폼에 있는 우동가게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손님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아 맛은 그렇게 없는 듯하다.












신야마구치역 신칸센에서 JR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통로










8시 52분발 슈퍼오키를 타고 바로 쓰와노까지 가기로 결정

3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역내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직통기차인 슈퍼오키도 드문드문 있거

SL야마구치호는 10시 50분 출발이다.

철빠가 아니기 때문에 증기기관차 선택에 관한 고민은 없다.







신칸센 반대쪽으로 역사를 새로 짓는 공사 중





SL야마구치호의 출발 플랫폼에 가봄

열차는 다른 곳에 있나보다.












슈퍼오키 탑승.

중간에 승무원이 표검사를 하고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본다.

종점인 요나고는 히로시마야마구치 패스로 갈 수 없다.












정차해 있는 SL 야마구치 호









산간지역으로 들어서니 눈이 내려 있다.

뉴스보니 히로시마현 북부지역(동해에 면한 곳)엔 어제 겁나게 눈이 내렸다.














계곡을 통과하자 협곡사이의

기다란 곡저평야에 자리잡은 쓰와노가 나타났다.










산중턱에 자리잡은 다이코다니 이나리 신사






쓰와노 성터에 올라가는 리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