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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쉼터/D2018

[2018-0118-목] 52번째 생일

52번째 생일

그러니까 초를 53개 꽂아야 하는 날이고

사실 태어나면 1세 생일 지나면 2세의 개념으론 53세가 되는 날이고

조금 있다가 설을 쇠면 54세(용띠)이다.


결혼 전에는 대부분 해외에서 혼자 생일을 맞았고

결혼 후에도 겨울방학 여행이 끼어서 혼자 종종 생일 맞았던 것 같다.

올해도 히로시마에서 나홀로...


비만에 시달리고 있지만 적어도 생일날은 잘 먹어야 할 것 같다.

히로시마 도미인 핫스프링스에서 나홀로 생일상을 차렸다.

이건 1차...





2차는 서양식으로






히로시마 출발

5학년 3반의 얼굴







하카다역 도착





이중턱을 넘어서 3중턱으로 가고 있다.






5일 동안 일본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식사는 하카다 라멘으로...

아침을 너무 많이 먹어서 맛이 좀 덜했다.






빛나, 바다, 미숙 모두 대전에 가 있는 상태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돼지국밥으로 저녁식사

5일 동안 부족했던 김치기운을 한꺼번에 모두 보충했다.







강빛나와 잠시 카톡페이스북 화상통화로

생일축하 노래 들었다.

빛나는 강요하면 카톡으로 이런 일기를 보내온다.








누나의 생일 선물

어릴 때 생일날에는 어머니가 항상 경양식집 가서 함박스테이크 사준 기억이 난다.

애들이 크다보니 애들 문화에 익숙해져서인지

이런 것들은 나보다 정보가 더 빠삭하다.

땡큐...


뭉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