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마지막날
어제 눈이 오고 오늘 추워진다고 해서 내심 맑은 날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춥지만 하늘은 진짜 맑음.
집에서 치악산에 쌓인 눈이 깨끗하게 보임
소금산 출렁다리-> 영녕릉 산책으로 하루 일정을 잡음.
조금 시간이 남으면 여주 아울렛까지...
9시에는 간현유원지에 도착하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일어났고(방학의 마지막 날이니까 아쉽지는 않음)
갑자기 자동차면허갱신 해야된다는 생각도 났음.
마침 운전면허시험장이 집에서 간현가는 길에 있어서 들렸다감.
11시에 간현유원지 주차장 도착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주차를 못할 정도는 아니라서 적당한 인원
올라가는데 줄서거나 그러지은 않았음.
평일에 산에 다니시는 분들 정말 많군!
아! 손시려...
소니 RX100이 간절해짐. 장갑끼고 사진 찍을 수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찍으려니 매번 장갑을 벗어야 한다(나중에 생각해보니 벗지 않고 찍을 수 있는 방법 많은데...)
레일바이크는 겨우 명맥유지 차원이었다면
출렁다리는 대박인 것 같다.
간현의 상권을 붐업 시키는...
나중에 서원주역 개통하면
역에서 걸어서 간현까지 15분 정도다.
백패킹하는 사람들 꽤 올것 같다.
섬강과 옛 중앙선 다리
꽁꽁 얼었다.
사람들 진짜 많다.
그런데 주말엔 미어터진다고...
저기 철탑 있는 곳이 소금산 정상이다.
등산로 입구로 가서 출렁다리쪽으로 오는 것이 훯씬 수월하지만
그냥 출렁다리만 보고 돌아올 것 같기도해서
출렁다리로 가는 계단으로 올라간다.
출렁다리 도착
핸드폰 떯어트릴까봐 조마조마!
손가락이 찍혔다.
소금산까지 한 바퀴 돌기로 결정
캠핑장 건설 중인가 보다
소금산 정상
여기서는 큰 조망이 없다.
조금 걸어내려오면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 나타난다.
바람도 별로 안불고...
치악산 비로봉
기업도시
앞쪽 마을은 간현
뒤쪽에 병풍은 치악산 줄기
치악산 남대봉
치악산 비로봉
기업도시와 치악산
주택지 보다는 기업이 들어와야 하는데
아파트는 곧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오른쪽 기업들이 들어와야 할 자리는 텅텅비어 있다.
치악산 향로봉과 곧은재
그리고 그 아래 우리동네...
출렁다리와 치악산
옛 중앙안선 철도(아래, 레일바이크로 이용)와
현 중앙선 철도
그리고 404 철제 다리...
거의 직벽이다.
예전에 락크라이밍 하던 사람들이 노지캠핑하던 곳인데
캠핑장으로 꾸몄다.
우리의 첫텐트 프러머3를 첫 피칭해본 곳이기도 하다.
아마 이번 봄부터 손님을 받을 듯
여긴 산중턱에 위치한 캠핑장
피톤치드 캠핑장 시공기(클릭)
아마도 올 봄부터 개장할 듯
32면
음... 이렇게 추운데
레일바이크 다닌다.
원주굽이길도 시간 날 떄
한번씩 걸어봐야겠다.
자전거 타고 거의 다닌 길들이지만...
자전거 타고
앞으로 많이 지나는 다녔는데
들어가본 적은 없는 돈가스 식당.
칼국수+돈가스+밥...
7천원
맛있고, 배부르다.
앞으로 자전거타고 간현가면 꼭 먹고 와야겠다.
낮에도 영하 8도
아직도 몸이 덜 녹은 것 같다.
휴일 아침에 딱 한바퀴 돌기에
적당한 코스들...
날 풀리면
애들 데리고 한 번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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