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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과 맴머스 등 대형 포유동물들은
빙하기가 찾아왔을 때 좀 추웠지만 유럽에서 잘 견디고 있었다.
하지만 호모사피엔스가 침입하면서 그들은
주거지인 동굴과 먹이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호모사이피엔스는 늑대와 손을 잡고
이들을 밀어부쳤고, 그 늑대 중 일부는 개가 되었다.
개가 가축인 된 시기는 현재 예측하는 것보다 훨씬 전이라고 저자는 주장.
그리고 대형 포유류 중 서식지와 음식물을 바꾸지 않은 종들은
호모사피엔스로 인해 멸종의 길을 걸었다는 주장.
글의 내용도 흥미롭지만
최근 어떤 식으로 인류학 부분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
경향을 잘 살펴볼 수 있다.
100년 남짓 사는 인간으로
4만년전에 나타난 호모사피엔스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이 경이롭지만
45억년 지구역사로 볼 때
개가 나타난지 3만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도 놀랍다.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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