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캠핑/2018 제주보름살이

[#13][2018-0805-일][1] 어승생악



오름 그만 가려고 했으나

어제 방전 후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다래향에서 저녁을 많이 먹었더니 다시 원기 충전.

하늘이 맑고 한라산쪽에 구름도 없는 것 같아서 일찍 어리목 휴게소로 향함.

가는 길에 보니 한라산이 완전히 보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리목휴게소에서 윗세오름 갈까

어승생악 오를까 잠시 고민.

무리하지 말자.


어승생악 완전 따봉.

계단도 잘되어 있고 정상직전까지 그늘

책에서 겁준 것보다 진짜 쉽게 올라갔음.

그리고 어마어마한 전경들...

혼자 30분 정도 정상에 머물다가 내려옴.